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0살이 된 취업준비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맨날 눈팅만 하다가 조금이나마 저의 경험을 나누고자 올려봅니다.

저도 사실 금융권을 말만 맨날 준비한다고 하면서 자격증이고 학점이고 학교고 아무것도 해당되는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역 신협과 새마을금고로 지원사격을 햇는데요..

지역 신협 및 새마을금고는 워크넷이나 채용정보싸이트나 새마을금고 같은경우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고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 저의 스펙을 말씀드리자면

나이 30

자격증 모스 (워드 , 파포 , 엑셀 ((아웃룩은 안땄습니다. 그래서 모스 최종 자격증은 없죠.ㅎ;), 그리고 운전 면허1종 이게 답니다.

어학점수 무(575점 있지만 영문과 출신인데 이거 내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까봐 적지를 않았습니다)

학점은 모두가 놀라시겠지만, 2.37........;;; 입니다.

정말 많이 놀았다라는게 보이시죠? 저도 정말 후회 많이 하고 당황스럽네요..

하지만 이렇듯 어학점수도 없고 학점도 완전 최악중에 최악이고 자격증도 없는 제가

지역 새마을금고와 신협에서 서류통과를 10번 내면 7번은 통과하였습니다. (대규모 모집인 공체가 아니라 1~2명 뽑는것을 말합니다)

결론적으로는 면접에서 계속 탈락을 햇지만...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제가 대구지역만 내서 따른 지역은 모르겠지만 지역 새마을금고와 신협은 스펙이 너무 최악이라도

지원 할만 하다는것입니다.

학점과 자격증이 이런데 가능할까요? 라는 등등 많은 질문을 보게 되는데 일단 지원해보시라는게 저의 의견입니다.

내일 또 신협에 면접보러가기위해 면접후기를 눈팅중 한글자 남겨봅니다.

다들 스펙이 낮아도 포기 하지 말자! 라는 것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이네요.ㅎㅎ;;

모두 파이팅 하시고 저도 파이팅 하고 합격 통보를 받고 웃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