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도 애기 업고 집안일 하느라 허리랑 어깨가 뻐근해요-_ㅠ

지금 제가 그래요 완전 껌딱지예요 꼭 옆에 있어야하구 것두 안아줘야하구요 힘들어 죽겠어요 집안일 하려면 업구하는데 7개월인데 몸무게는 11키로 다되가니 어깨는 빠질꺼 같구 ㅠ.ㅠ 아빠가 안아주는 건 싫어하고 오로지 저만 찾네요

그래서 일부러 하루가 멀다하고 동네 애기엄마들 찾아다니고 있답니다...^^;
저희 아가는 아직 걸을 생각은 안 하네요-ㅁ-

울애도 무지심했어요 요즘얼집보내고 좀좋아졌어요 아가 걸을수있나요?
만화를 보여주든 혼자 집중할수있는 장난감 같은걸로 혼자놀게 연습시키세요 한 방에있더라도ㅁ모른척 놔두레요 집에서도 딱필요한상황 아니고는....
실내놀이터 자주가세요 애기가 사람많은곳에 익숙해지는것도 중요하고 놀이에빠지게하라네요 날씨풀리니 사람많은곳 일부러찾아댕기믄 좀좋아져요

저도 막상 저 안 찾음 서운할 것 같긴 해요 ㅋ
그래도 막상 지금 당장은 힘드니..ㅠ

돌정도까진엄마껌딱지든데요~ㅋ
내친구아가도그렇더라구요~근데어린이집보내니~엄마안찾더래요~ㅎ
그니까은근서운하다던데~

제 딸도 7개월 때는 사람 안 가리고 좋아했는데 ㅠ
돌 가까워지니까 미운 두살이예요-_-

저두 그랬어요 화장실 갈때디 문앞에다가 쏘서 갔다놓과애기하면서 볼일보고 막막그랬어요 넘넘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안돼겠다 싶어 번개도 가고 친구도 만나공 처음에는 힘든뎅 조금씩 낳아지더라구요 지금은 7개월들어가는데 사람들만나고 요즘 날씨좋으니깐 막 밖에도 나가고 하니깐 낳아지더라구요 세상이 꼭무서운건 만은 아니공 엄마가 항상 지켜보고 있고 떨어지지 안을꺼라는걸 인식 시켜주세요^^ 쪼금 노력시 필요하더라구요 근데 아직도 졸립거나 분유먹을때 저만찾아요 ㅠ ㅠ

좋은 엄마되기가 쉬운게 아니네요^^; 조언 감사해요

애기들 고맘때 그러긴하는데 엄마가 낯선사람들과 자주 어울려서 사회성도 길러줘야하더라구요 세상이 무서운곳이 아니라 호기심 가득한곳이란것을 알게되면 자연히 엄마를떠나 신기한것들을 탐구하고 놀다보면서 좀 나아지거에요 그리고 기질적으로 더 새로운것에 예민한아이들이 있으니 억지로 밀어내지만 마시고 더많이 안고 얘기해주세요 애착형성은 정말중요하니 힘들어도 좀만 더 참아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