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큰아들이 이제 54개월인데요.. 지난달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말더듬을 시작하더니.. 처음 말을 시작할때 한두박자 말을 못해 하고 싶은 말을 못할때도 있네요.. 그래도 초기에 예를 들어 우우우우우우우리 엄마 이런식이었는데 그건 많이 없어 졌어여..

3세 에서 4세까지 놀이학교 다니다가.. 한 1년 집에서 엄마랑만 보내다가... 이번에 어린이집을 보내게됐어요.. 보육료 지원을받아 동네 어린이집을 보냈더니 5세는 거의 없구.. 4-5세가 섞인 반이구 울애가제일 크고 모두 어린아이들 뿐이네요...울애가 2월생인데다가.. 또래에 비해 큰편입니다...7세로 보기도 하구요...그래도 안간다고는 안해서보내기는 하는데..

어린이집을 계속 보내야 하나요.. 아니면 제또래가 많은 곳이나시설이 큰곳에 보내야 하나요???
어린이집 다니기전태권도를 6개월 했는데지금은 안다니구 있구요.. 둘다 병행하자니 힘들것같구...
아기스포츠단이나 놀이학교 보내려니 돈이 많이 들구...
어린이집 보낸지두달 밖에 안돼서 또 새로운 곳을 보내자니 걱정이구..
또 지금 다니는 곳을 계속 보내자니 그것두 맘에 걸리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구.. 정말 엄마가 너무 알아보지도 않구 덜컥 보내게 되서 미안한 생각에 잠도 못자고 있습니다..ㅠ.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pl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