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서 생후 122일 됐는데요,

다른 아기들은 100일 넘으면 고객 가누는 것은 물론 뒤집기 까지 다 한다던데,

비교하고 싶진 않지만 우리집 녀석은 110일 넘어서야 엎어놓으니 고개를 간신히 들고

몇일은 잘 들다가 지금은그나마도 안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하루에 몇번 엎어놨지만, 너무나 싫어하고 낑낑대면서 고개를 들 생각을 안하네요 ㅠ,ㅠ

뒤집기도 몇일전인가 딱한번 성공하고 관심도 없구요,, (100일쯤부터 반씩만 뒤집어요)
또,,애벌레 인형이나 아기체육관이나 어느것 하나 관심도없구요,, 이것저것 입에 가져다

빨아댈때인데도,멀 잡을 생각도 안하고 오로지 제일 관심있는 것은 손가락 빨기입니다.

그건 어찌나 열씨미 빠는지 거의 대부분 쪽쪽 맛있게도 빨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조급한 건지.. 그치만,, 또래 아기들에 비해 좀 많이 늦는것 같아서

너무 걱정이 됩니다. 제가 양육법이 잘못된건지도 걱정되구요..

에구구... 아기 키우는 것은 어찌해도 걱정이라더니 정말,, 한시도 맘 편할 날이 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