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공감이 가요..다른친구들 만나는게 너무 두렵기 까지해요,,
이제 이틀후면 이사가는데....친구들과 잘 지낼수 있을지..
이러다 친구도 못 사귀고 혼자만 놀아야하는건 아닌지....
ㅜㅜ 정말 눈물납니다,,

울아들도 21개월인데 칭구들이랑 잘 놀다가 애들을 물어요,,
때리는게 낫지 무는건 정말....이빨자국 난 손보면 미안하다는 말로 되지도 않고 진짜 어디 숨고싶다니깐요

정말 그런것 같아요....그래서 요즘 그래보려고 노력 중인데;;;;그게 잘 안되네요..
제가 정말 많이 혼냈거든요..몇번 때리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제 눈을 처다보려 하지않아요 혼낼때는...
그래서 자꾸 더 혼내게 되고..
엄마가 되는게 이렇게 히든줄이야....
정말 이러다가 우울증 이 오는건 아닌가 싶어요.
어찌하면 좋을지...

우리 아들래미 20개월인데... 때리지는 않는데, 잘 미네여~~~ 밀어서 넘어뜨리고 ..
때리는 것은 지한테 안좋은 소리 하면 때리더라구요~~~ 그걸 느끼나봐여~~
이시기가 그럴 때라네요~~~ 그렇다고 아이를 때리거나 크게 혼내키거나 하면..
주눅이 들거나.. 아니면 더 안 좋은 길로 들어선다고..

계속 좋은 소리로 타이르고 혼내킬때는 무서운 눈과 무서운 말투로 한번 따끔하게 혼내키라고 하더라고..
저두잘 모르지만.... 책에서 그러라고 하더라

그런가요???혼낼때 무섭게 혼내는데....ㅜ.ㅜ하루하루 달라요,,안그런 날도 있고 그런날도 있고...
그래서 더 감을 못잡겠어요,,,ㅜ.ㅜ

흠.. 엄마가 너무 만만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화를 잘 안내시는지?? 아니면 혼내도 아이가 우리 엄만 원래 저래
저래도 안 무서워~ 이렇게 인지할 수도 있구요 ;ㅅ;

그 개월수에는 다 그런거같아요..
울 아들도 그랫는데 좀 지나니 괜찮ㄷㅓ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