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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좋아하는 남편들 ****

****술좋아하는 남편들 ****

예그리나

어제 볼일보고 밤10시쯤 집으로 오는 길에 술취한 남자분이 4살아이를 데리고
길바닥에 앉아있는걸 어떤아주머니가 연락처를 뒤지고 있는걸 보게 됐네요
근데 설상가상으로 그분 밧데리가 다되어 연락할길이 없어 제가 경찰서에 연락해서 경찰올때까지
기다리다 경찰오는거 보고 왔는데 술도 좋지만 어린애까지 데리고 술이 만땅이 되어 길바닥에
있으면 집에서 기다리는 와이프는 어떻겠어요
남의 일 같지않네요
이분다음엔 안그랬으면 좋겠는데
울 신랑은 이런일 없지만 그래도당부했네요

  • 슬S2아

    그러게요 저희 신랑도 요근레 결혼한제 3년 넘고 그러니깐 본색이 들어나네요...
    요즘은 술 자제 하지만 가금씩 술을 이기지 못할정도로 먹는지 모르겠어요..그래서 정말 술 먹는사람
    이해도 못하겠어요 예전에 저희 친정아빠가 술을 마니먹고 그래서 저 어렬을때 아빠 찾으려 엄마하고 밤새도록 돌와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경찰서 문나듯이 다녔고요 참 그때는 아빠가 창피하구 그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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