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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을줄이는연령별 환경 만들기

짜증을줄이는연령별 환경 만들기

PinkPearl

1-2세: 자유로운 환경으로 아이 행동의 제약을 줄이세요.

돌이 지나 막 걷기 시작하는 아이는 집안의 이곳 저곳을 탐색하고 만지려 한다. 그때마다 많은 엄마들은 안돼 또는 위험해라고 하면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한다. 그러나 위생이나 안전에 대한 개념이 없는 아이는 당연히 부모의 제지에 저항을 하며 신경질을 내거나 울고 만다. 이 때부터 엄마의 고민은 시작된다. 들어주자니 불안하고 안 들어주자니 마음이 안쓰러울 뿐 아니라 아이의 저항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짜증을 덜 내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 필요하다. 위험한 물건을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치우거나 보이지 않는 곳에 감추고 아이의 탐색 반경을 물리적으로 넓혀주기 위해 가급적 실내의 물건을 많이 치우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아이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하는 경우에는 반복적으로 안돼라고 하면서 제지해야 한다. 제지는 결코 큰 소리를 지르거나 매를 드는 것이 아니다. 제지는 일관성을 갖고 신경질이나 감정이 섞인 말투보다는 다소 냉정하면서도 침착하게 그리고 단호한 어투와 태도로 얘기해 준다, 그래도 아이가 계속 하려 들면 아이를 움직이지 못하게 신체적인 제약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만일 아이가 엄마에게 무엇을 해달라고 떼를 쓰면 무시해야 한다. 아이가 신경질을 낸다고 들어주는 상황이 반복되면 아이는 스스로의 학습 효과에 의해서 신경질을 마치 습관처럼 반복하게 되므로 부모가 이러한 아이의 행동을 무시하는 것이 신경질 내는 횟수를 줄이는 방법이다. 주의할 것은 이미 짜증을 내기 시작한 아이에게 부모역시 짜증을 내면서 이제 그만 짜증내라고 아이에게 요구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이다. 2-3세: 잘잘못에 대해 조금씩 가르치세요.

세상을 어느 정도 탐색한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재미와 독립성을 추구한다. 장난감을 사달라고 하고, 낮이나 밤이나 나가서 놀자고 하고, 또 자기도 언니나 형처럼 자전거를 타겠다고 졸라대기도 한다. 이 때 아이의 요구를 무조건 들어준다면 아이는 버릇이 없거나 참을성 없는 아이로 자랄 수 있다, 따라서 부모 나름의 한계를 만들어 두고 지키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아이스크림은 하루 한 개 이상 안되고, 장난감은 일주일에 한 개씩 만 사주고, 비디오는 딱 한편만 보기 등으로 아이의 특성에 맞게 적절한 수준의 한계를 설정해야 한다. 만일 아이가 매우 영리하고 발달 수준이 빠르다면 보상과 불이익의 방법을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다만 아이의 발달 상태가 제 연령보다 조금 늦을 경우에는 지나치게 제한을 두는 것은 피해야 한다.
한편 언어 발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동시에 아이의 인지 능력이 점차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조금씩 잘잘못을 가르치고 허용되는 행동과 그렇지 않은 행동을 자주 일러주어야 한다. 자동차가 오면 멈추라고 일러주어야 아이가 그렇게 행동할 수 있는 것이지 그렇게 가르치지도 않고 아이가 자동차 쪽으로 뛰어 갔다고 기겁하여 혼을 내면 아이는 곧바로 짜증 섞인 울음을 보일게 뻔하다.

  • 뽀대미녀

    좋은 정보네요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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