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중인 13살입니다. (저포함해 친구들을 영어로 : A B C D E F G H I)
일단 저희는 그애포함해 9명정도? 같이 다녔습니다.
그애를 A라고할게요. A가 B라는애와 잘다니다가 사소한걸로 싸웠데요.
저는 아직도 싸운계기를 모르겠지만 일단 A와 B를 화해시키려고 다른애들A에 3명, B에 4명이 가서 왜그러냐, 괜찮냐는둥 화해를 시키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어찌저찌하여 화해를 해서 B가 A에게 화해해서 싸우지말자고 포카칩 세,네조각을 줬습니다. 애들이 그걸 나눠먹으면서 놀고있었는데 A를 우연히 봤는데 A가 그걸 땅에 떨어뜨려 발로밟고 집에가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아직들풀렸나 해서 괜찮겠지하며 놀았죠. 그다음날엔 괜찮더라고요.
또 어느날엔 그 A의 남친인 애가 있었습니다. 그 남친인 애가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졌데요. A가 그래도 친구로 남자라며 쿨한척하더군요.
그런데 또 저희랑 같이있을땐 걔가 A보고 헤어지자고 했다며 뭐라뭐라하면서 울었는데 다른쪽에 있던 애들이 남자애들이랑 놀고있었어요. A가 그걸보면서 `잠자리들이 짝찟기하네. 창년들` 이러면서 그 애들의 욕을하더군요. 거기서 놀던애들은 5명정도였는데 3명정도가 A쪽으로 와서 왜그러냐고 했더니 `눈치없는년들 존나싫다` 이러면서 C를 데리고 가더군요. (C가 A랑 제일친해요)
이건 몇달전얘긴데 저랑 친한 G가 생일이여서 H랑 걔네들남친이랑 남사친인애랑 놀러갔어요. 놀고 각자집에 헤어졌는데 A B C D E 가 카스에 `생일파티 재미있었니?ㅋㅋ` , `어이쿠ㅎㅎ 재밌었겠네ㅎㅎ` 이러면서 완젼 찔리라는듯이 올린거에요. 제가 누구생파? 라고 물으니까 있어ㅎㅎ 이러고 다른애가 무슨일이야하고 물으니까 재미있는일ㅋ 하고 올리는거에요. 딱봐도 저흴저격했고 그주변엔 G랑 비슷한 생일날짜가 없었죠. 그런데 걔네들도 저희한테 말도 안하고 놀러가고 우리는 되는데 너흰 안되 이런? 저한테는 이렇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오늘, A B C D E F 들이(F는 그애들이랑 같이다니는애) G랑 H한테 저격글을 올린거에요. (제가 I 입니다.) 그래서 G랑 H도 저격글을 올렸어요. 그애들이 완전 유치하게 선시턴거 아닌가요.
그리고 정말 배신감 느꼈던건 사실 B C D E F 는 다 저희랑 친했는데 A가 저희 험담까고 안좋은 말로 걔네한테 뭐라뭐라해서 지금 다 A편이 된거죠. E도 저랑 5년지기 친군데 2년밖에 안된 애한테 간거고요.
하필 제엄마랑 E엄마께서 친하셔서 어찌할줄 모르겠다는거죠.
어쨋튼, A를 어떻게 하죠. 정말 중학교 올라갈 애들이 아직도 저런거하나에 선시털고 욕에다가 비꼬는거자체가 이해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