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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면서만 뒤집어요

자면서만 뒤집어요

미나

저희 아들 이제 162일 됐네요 ㅋ 그제밤부터 자면서 자꾸 뒤집어요 낮에는 안누워있으려고 하다보니 밤에 밀린 숙제하듯 자면서 계속 뒤집네요
눈도 못뜨고 뒤집어져서는 고개들고 막 울어요 ㅠㅠ
한시간에도ㅠ서너번씩 뒤집어서 제가 되집어 주느라 잠도 못자고 너무 피곤하네요
아들은 귀여운데 다크가 점점 내려오고 있어요
찾아보니까 쿠션을 옆에 놔주라는데ㅜ혹시 다른 좋은 방법있으심 좀 알려주세요 ㅎㅎ

  • 두동

    정말 신기해요 낮엔 엉덩이 밀어줘도 안뒤집는데 밤엔 눈도 못뜨고 뒤집고선 엉엉 우네요 ㅋ저도 쿠션 대줘봐야겠어요 엄마들의 피곤함은 정말 끝이 없이 커져만 가는듯해요 ㅎㅎ

  • 온새미로

    저희아가도 자면서만 뒤집어서...특히 잠들라할때나 살짝씩깰라할때는 몸비트느라구 잠을오히려 깨고있네요ㅎㄱ
    옆으로 누워자는걸 좋아하는데 갑자기 등닿으면 놀래서뒤에만 쿠션 받혀줬었는데 이젠 앞에까지 받혀놨어요ㅎ
    저두 요며칠 요녀석 뒤집어놓느라 잠을설쳤더니 넘피곤해요ㅎ
    근데 도대체왜 낮엔 안뒤집을까요?ㅎㅎ

  • 겨루

    맞아요 못뒤집게ㅜ하니까 더 울더라구요ㅜ 역시 시간이 약인가요 ㅋㅋ 좀만 더 참아야겠네요

  • 나슬

    174일 울아들도 자면서뒤집는데 못뒤집게하면 짜증대박내요
    뒤집게놔두고 잠든거같음 되집어줘야 안깨고잘수있어요~
    근데 막 뒤집기시작할때는 뒤집고는싶은데 뒤집자니 힘들어서 짜증대박내고 울고 그러는데 조금며칠있음 괜찮아져요
    저도 그때 30분 한시간마다 뒤집고울고해서 정말 울뻔ㅠㅠ지나고보면 뒤집기하려고 힘들어서그랬나싶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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