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엄니랑 같이 살아요..
돌지난 아들 이유식 잘 안먹으니 어머니가 보약한재 해먹일까? 하더라고요...
저는 그런거 좀 싫어하는편이라 별로요.. 구랬거든요..

그런데 어제 나갔다 오시더니 애기 보약 지어오셨네요.
별로라고 말했는데 굳이 지어오시곤..
다른 조카들도 다 먹었다...
하루에 한봉씩 먹여라--

그러곤 오늘 아침부터 식전에 먹음 좋은데... 먹여라~ㅠㅠ

아침부터 스트레스 은근 받네요...
지어오셨으니 먹이긴하는데 싫다고 햤는데 당신 고집대로 해오신 어머니가 시르네요...

혹시 애들 보약 먹인 아가들 있나요???
귀룡탕(?)이라고 아가들한테 좋다고 인터넷으로 찾아보긴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