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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어떻게해야할까요ㅠㅠ?

진짜.....어떻게해야할까요ㅠㅠ?

강아지

1월초가 둘째 출산예정일이에요..
시댁식구들이랑 살다가 분가를 해서
생활여건상 원룸에 살고있어요...ㅠㅠ
그런데 문제는
출산을 한뒤 네식구가 살기엔 너무좁고..
출산하고 집에서 몸조리를 하자니 그건 아닌것같구..
시댁이 청원에 있는데 작은 주유소를 하시거든요..ㅠㅠ
1층엔 주유소와 할머니 할아버지가 지내시고 계시고
2층은 저희 이사오라고 비워져있어요ㅜ
시할머니께서 2살배기첫째를 거기맞기구 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하고 오라고하시는데...
첫째가 아토피도심하구..거기가 시골?쪽이라 많이춥거든요..
그리구 문젠 할머니가 무릎이안좋으셔서 애기를 못씻기시거든요ㅠ
먹는것두..할머니,할아버지들은 애기가 마냥이쁘니까..
아무거나막주시구..해달라는거다해주시구...그런게 싫어서
거기에 맞기고싶진않은데..ㅠㅠ
어젠 친정에서 엄마가 한달간 첫째도 봐주고 몸조리도 해준다고
집에와서 조리하는게 어떠냐시네요..ㅠㅠ?
신랑한테 물어봤더니 시할머니께 물어보라고..ㅠㅠ
그래서 오늘 여쭤봤더니 그럼편한대로하고
첫째는 여기맞겨라 이러시는거에요ㅠㅠ
신랑도..첫째는 맞기는게 맞는거아니냐고 그러고ㅠ
뻔히 싫어하는거 왜 안맞기고싶은지 알면서도 ㅠㅠ

진짜어뜨케해야댈까요...ㅠㅠ
이것두 저것두 안되구...
첫째맞기는게 싫은건데....것두 한달간ㅠㅠ
제 고집대로 친정에서 몸조리하자니..신랑이불편할거같구...

  • 맨삶이

    이사간댓다가 이제와서 안간다고 그럼...또난리날거같아서요ㅠㅠ
    저두그케하고싶은데 신청했다가 안대면..ㅠ
    5월달에 여기 계약기간이끝나거든요ㅠㅠ흑..

  • 가랑비

    헉......ㅠㅠ
    진짜너무서글픈데요...차라리원룸사시다가
    신혼부부전세임대알아보시는게어때요?
    내년3월에신청가능한데!!소득기준에만맞다면!!
    아이도둘이라서가능할거같은데요~~

  • 진샘

    못나가기도하지만..주위..슈퍼도없어요ㅠ
    다른주유소편의점하나있는데 거기까지..걸어선 왕복..2~30분ㅠㅠ?

  • 토리

    아우ㅠ말만들어도삭막하네요..
    그게현대판올가미아니겠습니까..
    눈치는있는대로보고살고..뭐사먹으러도못나갈걸요ㅠㅠ

  • 도담

    마자요ㅠㅠ!진짜..눈치보이고..
    아무리1,2층 나눠산다고 하지만..
    이사간다니까 첫째랑 첫째방에서 주무시겠데요ㅡㅡ...ㅠ
    집도 맘대로 꾸미라고 하시더니 다참견하시고ㅠㅠ
    하지말라고하시고..
    여기서또..큰문제는 그쪽엔 소아과가없드라구여ㅡㅡ
    24시병원도업고..병원이나 목욕탕한번가려면 청주나 신탄진까지 나와야한다는...ㅠ

  • 거울

    저도시댁에서살아봤는데
    정말눈치보이고..그랬는데ㅜㅜ
    그생활은진짜비추에요~~~~
    애기를전담으로봐주셔서
    일하러다닐수있는것도아니라면!!!ㅠㅜ

  • 내꼬야

    애가..찾진않아요ㅠㅠ잘놀고하긴하는데...
    신랑이 아예 청원2층으로 가자는데...간다고는했지만
    부족해도힘들게분가했는데..
    어른들이랑 다시사는게힘들어서요ㅠㅠ
    정말..답이업는듯요ㅠㅠ

  • 흰여울

    아이..왠만하면엄마가데리고있는게좋아요
    불안해하고...엄마없으면아마찾을걸요..
    매일마다어떻게할건지..
    왠지신랑분은그냥청원쪽으로가계시길바라는듯 ㅠㅠ

  • 월식

    그러니까요ㅠㅠ
    아직나이도그렇고철부지남편ㅠㅠ..
    시할머니밑에서자라서 할머니밖에몰라요ㅠㅠ흑..

  • 휑하니

    그래도..마음이불편한
    부인마음도이해해주셔야할텐데..
    ㅜㅜ남편분이랑잘이야기해보세요..
    차근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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