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땐 클라란* 튼살크림이랑 오일 발랐었는데
그 덕인지...
원래 뱃>원래 뱃가죽이 두꺼워서 인지...
하나도 안 텄어요
산후도우미 해주시던 이모께서 내 뱃살보고
애기 낳은 배 안 같다고 신기해 하더라구요 ㅎㅎ

지금 둘째 임신 20주 인데...
슬슬 튼살크림을 바르려고 알아보던 중
크린베이비 튼살크림을 알게됐어요

사실 클라란*도 괜찮긴 했는데
향이 너무 진하고
끈적임이 심해서 크림 바르고 나서
흡수될 동안 한참동안 옷을 벗고 있었거든요

크린베이비 튼살크림은 그런면에서 너무 맘에 들어요
향도 상큼하니
바르면 금방 흡수되어 끈적임이 덜하구요
물론 촉촉하고...바르면 좀 시원해지는 느낌이 나요
여름에 쓰기에 딱 인것 같아요

근데 한가지 단점은
제가 뱃살은 안 텃는데 허벅이 안쪽이 좀 텃는지라
튼살크림 한번 발랐다 하면
윗배...아랫배...옆구리...허벅지...엉덩이.... 다 바르거든요
양이 좀 적어요
거짓말 쬐금 보태서 한 일주일 쓰면 없을것 같아요

하지만...
내 뱃살은 소중하니깐
배만 안 틀수 있다면 앞으로도 쭈~~~욱 크린베이비 튼살크림 바를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