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손가락 빨기영아기에는 정상인데 그 후로도 지속하면 치아의 배열이나 손가락 기형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손가락 빨기가 모성 부족의 표현이라는 주장은 근거가 없고 손가락 빨기도 다른 습관 장애처럼 자기위안의 한 방법일 뿐이다. 부모는 아기의 손가락을 입에서 빼주고 즐겁고 기분 좋은 감정을 가질 수 있도록 같이 놀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2. 틱증후군
근육이 갑작스럽고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것인데 가장 많이 보는 형태는 얼굴을 찡그리기, 눈 깜빡거리기, 어깨 움직이기 등이 있다. 움직임과 동시에 소리를 내는 경우도 있다.
심리적 원인으로는 억압된 분노 감정이나 불안감이 있고 유전적인 요인도 있으나 그 숫자는 적은 편이다.
일시적으로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있기는 하나 특히 음성이 동반된 경우에는 만성이 되기 쉽다.
부모가 야단을 치거나 벌을 주는 것은 도리어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많아서 하지 말아야 되고 2주 이상 지속될 때에는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