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친정행사에 가는것에 한표~! 신랑분 시댁가셔서 제사 잘치르고 오라고 하셔요~ 저도 큰집에 외며느리인데요..전 사실 제사여러번빠졌어요....올 설에도 못갔구요.... 일도 하고 둘째 유산도 했고 이런저런 사정이있었지만..그래도 이해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분명 시댁에 잘 말씀드리면 이해해주실꺼예요~!

네 눈감고 귀닫고 한번 다녀오겠습니다 ㅎ 안그래도 엄마한테 표끊어달라 얘기했어요ㅡ 시댁에서 심하게 뭐라하시면 몸이 매우 좋지 않은거마냥 입덧하러 화장실부터 고고해야겠어요 동정표라도 얻게 ㅎㅎㅎ
제사지내시려면 힘드시게써요 ㅠ 저야 참석하러가니까 음식은안했지만 님은.. ㅠ 힘내세요!

헐. 큰집 맏며느리라... 힘드시겠네요 ㅡㅜ 친정핑계도 못대고 ㅠ 시할아버님제사야 뭐 올해처럼 내년에 설마 또 겹치겠어요?; 그렇다면 진짜 안습이겠네요 ㅠ;; 그런일없길...ㅎㅎ

시댁이 큰집 아니시면.... 그것도 시할아버님제산데.... 남편이 도와주신다니까.. 친정으로 고고씽!!!
매번 제사때마다 빠질 수 없는 큰집 맏며느리라... 부럽네요-_-

시댁이 큰집이면 몰라도 작은집이면 시할아버지 제사보다는 외할머니 생신이 우선인듯하네요 신랑분 믿고 한번 다녀오심이 어떨지요?

그죠? 울 복똘이(태명임돠ㅎ)도 저희 외할매가해줬던음식 먹어보고싶다고 난리니 가야겠네요 ㅎㅎㅎ

시댁 제사 가셔도 마음이 불편하긴 마찬가지 일것 같아요,,,
그냥 싫은 소리 한번 듣는다 생각하시고 기분 좋게 친정으로~ 다녀오세용~
신랑분도 괜찮다고 하셨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둘째도 임신중이고 입덧도하고 일년에 한번뿐인 친정행산데 가야죠!!!! 시댁은 자주가지나요 친정은 정말 한번가기힘들어요ㅠ 신랑한테 맡기고 친정나들이하소서~~~~

주변에서도 큰집도아닌데 시할아버지 제사 꼭 참석할 의무는 없다고 얘기해줬는데요 괜히 시할아버님께 죄짓는거같네요 ㅡㅜ 그래도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ㅡ 앞으로 매년 제사 참석 잘하면 되죠 ㅎㅎ

신랑이 뭐라 얘기해줄지 모르겠지만 싫은소리 까이꺼 흘려버리고 자주 전화드려서 첫째랑 둘째얘기도전해드리고 그래야 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