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돌이 되면서 그러더라고요. 엄청 잘 먹는 아이였는데..
그래서 이것저것 해줘봤는데 입에도 안대보고 고개만 절레절레.. 그러다가 어제부터 이유식에 단호박을 넣어줬더니 맛보고는 먹네요.. 이런.. 그렇다고 단호박을 매번 넣어줄수도 없고.. 이젠 입맛을 좀 알아서 그런가봐요.. 저희 아이 8개월때 중기넘어갈때 쯤 배달이유식 시켜 먹었었어요. 솔직히 이유식 만들기에 지쳐서 시켜먹였었는데 제가 먹어봐도 맛있을 정도로 맛있더라고요. 저희 아이도 잘 먹

이유식이란게 결국 엄마들의 인내심싸움이더군요.
저희 아이도 이제 돌인데 아직도 첫숫가락은 안먹겠다고 고개를 저어요.
입가에 약간 묻혀서 맛을 보게 한후 먹이면 좀 수월하더라구요.
일단 먹이는게 중요하니 인내를 가지고 포기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우리딸이랑 거의 태어난 날짜가 비슷한가봐요..^^
우리딸도 저번주에 7개월 꽉 채우고 8개월 들어가네요..
저도 쌀미음 시작하고 초기 이유식하면서 이유식을 잘 안먹는
딸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사실 몸무게도 적게 나가는데
이유식도 잘 안 먹고 넘 고민하다...전 주위에서 배달이유식 한번
먹여보라고 해서....배달이유식 먹여봤더니 넘 잘 먹더라구요.
그래서 지금도 배달이랑 엄마표랑 반반씩 섞여가면서 먹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