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가 41개월이구요. 둘째가 이번 달 돌이거든요.
지인에게 물려받은 명꼬가 있는데잘 보질 않아요.거의 꽂혀있기만 한데 언젠가는 쓰일까요?
좀 색감이 무거워보이기도 하고,오래된 책이여서 그런지.. 자연관찰 원래 이렇게 안보는지...
하여간 자연관찰 있으니 또 들이기도 그렇고 안 들이기도 그렇구.. 안 읽는책은 그냥처분하는게 나을런지?
아이들에겐 세밀화가 주는 장점이 많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헤르만헤세하고 연두비랑 프뢰벨 등등 세밀화 쪽도 책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정말 실사보다 세밀화가 인지에 도움이 되는지도 궁금하구요, 프뢰벨은 가격에 비해 만족은 크게 못한다고 하고 연두비는 내용이 헤세보다는 좀 떨어진다고 하는데 다른 책이나 세밀화 자연관찰 들이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꿈틀꿈틀이라고 새 책이 나왔다고 인터넷서점 디씨북에서 샘플 판매한다고 해서 보니까
아~ 그것도 정말들여놓고 싶어지네요. 아는 정보가 많이 없어서... 자연관찰은 버젼이 최근 것일수록 아이들에게 좋다고 하던데
그렇다고 무작정 새 책이라고 넣을 수는 없는 거 같구요.. 혹시 꿈틀꿈틀 정보 아시는 분들 글 좀 남겨주세요.

이럴 땐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미리 자연관찰이랑 세계지도 같은 걸 많이 보여줘야 인지가 빠르다고 그러던데 갑자기 걱정이 많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