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수술이었고수술전잠은바로들었어요
그전두번의수술에서도약넣자마자머리가싸해지는느낌이들면서곧바로잠에들엏어요
근데수술중인지끝났는지모르겠고
살짝몽롱한상태인데주위가시끄럽더라고요
약간어수선한느낌이들고..
그러다눈을떠보니내가누워있고정신이들면서수술중인걸알았어요
그래서누워서"잠이깊게들지않은거같아요"라고하니까의사가다급한목소리로아기금방꺼낸다고하더라고요
그리고아기꺼내서저한테바로보여도주셨어요
몽롱한데감격하니감정이격해지더라고요
눈물이나면서펑펑소리내우니까기쁜데왜우세요라고하시면서아기볼수있도록배려해주셨죠..
살짝약기운이있어서말은했지만무섭거나그렇진않았어요
장과 방광이 유착되어있어서 떼어내고 꼬매는 수술을 같이 했는데 시간이 길어져 자연스레 깬거같아요
아픈건전혀못느꼈는데살을만지는느낌은살짝나더라고요..
당근소리는들리고요
암튼새로운경험이라사이트에주저리주저리떠들어봐요~~ (아직 스텝이 아니라 여기에 글 올려용)
아기가한달좀넘었는데손을마니타댓글에답글은못달것같아요
지금도아기앞으로업고글쓰고있어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