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아기가 놀러왔어요 저희아들은 13년6월생이고 친구네아기랑 5개월정도차이나요
첨엔 친구네아기가 아직 많이어려서 그런가 했는데 꼭만날때마다 한두번은 꼬집혀요 상처가날정도로요. 정말 속상한데 남애기를 뭐라할수도없고 꼬집으면안된다곤 말하는데. 엄마가 나서서 애를 따끔하게혼내야하는데 그렇지도 않아요 ...아고 평소에는 그냥그러려니했는데 ..
오늘 저희집에놀러왔어요. 4개월된둘째 안고있었더니 예쁘다 해주는척하면서 갑자기확꼬집더라구요 하 ... ㅠㅠㅠ 21개월 저희아들은 동생때린적이한번도 없었던지라 순간멘붕 ... 저희아들은 같이놀려고 하는데 어찌나 꼬집던지 순간적으로 꼬집는거라 말릴세도 없고 완전 얼굴 망신창이됬네요 피도나고 나중엔 안되겠어서 식탁위로 아들 피신시키고 둘째안고있고 ...근데 참 자기애가 그렇게나 꼬집으면 바로잡아줘야하는거아닌가요
하도꼬집어서 화가나서 아니 애가꼬집으면 뭐라고해야지 왜 뭐라안하냐고 하니 집에가면 뭐라한다네요 ... 사람있는곳에서 뭐라하면 안된다며 제가 잘못생각하는건가 싶어서요
그렇게 애를 꼬집고하는데 그순간에 바로훈육이 들어가야하는게맞다고 보는데요 사람들앞이아니라 방으로들어가도되는건데 .. 상처난 제아이들 얼굴보니 너무 화가나네요 .. 자기딴엔 뭐라한다는게 제눈엔 달래고어르는것으로밖에 안보이고 그렇게 저희아들을 꼬집고하는데도 미안해 아빠한테비밀이야 이게할말인지 ... 그친구태도에 더화가나죽겠네요 ..저희집온지 30분도 안되서 갔는데 하도꼬집으니 ... 저희아들은 에고 ㅠㅠ 자기새끼 귀하면 남새끼 귀한걸알아야지 ... 한마디 확해줄걸 ㅜㅜ
애들 손버릇은 부모교육인것같아요 속상한마음에 주절주절해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