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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가요? 어린이집.

제가 이상한가요? 어린이집.

큰맘

둘째 태어나면서 7월부터 보냈구요~
3살이에요~
8월 앞치마 들고오랬는데 출산과 겹쳐 못보내서 죄송하다고 담부터 준비하겠다고하니
선생님왈, 괜찮아요 물론 다른 친구들은 준비되어있었지만요.
여기서 물론이란 단어가 굉장히 거슬렸어요
그냥 담부터 준비해주세요~하면 안되는거였을까요?

그러고나서 알림장에 아들 말 못한다고 계속 적어요ㅠ
네.아직 말이 안트였지만. 하루종일 종알거려서
전 걱정안했거든요
그리고 오늘 차량 기다리는데
왜 내차는 안오지? 라고 얘기도했는데
선생님이 어린이집에선 말을 대답밖에 안하고 친구들이랑 대화자체가 안되니 답답해한다고 하셨어요
마치 엄마가 말 많이 안해주는것처럼 좀 비꼬시더라구요
그리고 7월 어린이집 가기시작하면서 감기가 계속 왔어요 나으면 걸리고 무한반복ㅠ
그런데 오늘은 제가 두꺼운이불과 옷을 너무 두껍게 입혀보내서 감기가 자주 걸리는것같다 그러시네요?
티 얇은거3장 잠바, 전 아들 추울까봐 그런건데 감기 원인을 엄마탓하는 늬앙스...!

알림장 올때마다 이 기분나쁜건 뭘까요?
아.....다른곳 보내고 싶지만..하늘의별따기죠?요즘?

  • 뭘봐요

    긴댓글 감사해요~
    빨리 3월돼서 쌤이 바뀌면 좋겠단 생각뿐이네요ㅠ
    얼집에서 말안한다는것도 좀 멘붕이구요ㅡㅡ
    알림장에 머 적기만하면 태클? 거는 느낌 받아서 그냥 별말 안적게되더라구요~
    휴...3월이빨리오길...

  • 하루

    저희애는 2월생 3살된 3월에 얼집보냇는디 가정다니다 민간자리나서 8월에 옮긴거엿거든요

    그전얼집선 똘망해서 월반까지햇고 칭찬 진짜마니들엇는데 민간큰데 보내고픈 제욕심에 옮겻죠

    근디 옮긴새 얼집에 같은날 친구가 또들어왓어요 그얜첨 얼집오는 아이엿는데
    샘이 계속 울애를 흉보더라구요ㅜ 수첩에두 육아를 어찌해라 선생이 지적하고...

    같이온친구는 첨다니는데 다 잘한다~~울애는 대답도 안하고 어쩌구 저쩌구

    딱봐두 미워하는티가ㅜㅜ 저도 보육교사 자격증

  • 흰우유

    그러게요ㅠ
    네네하고 있는 제가 속상해서ㅠ

  • 이슬비

    넹 짜증나더라두 우리애한테 피드백될수도 잇으니 커피사주고 걍 잘부탁드린다고 해야죠 은근 얼집도 갑과 을이에요 ㅠ

  • 이퓨리한은지

    그럴까요?
    이것말고도 은근 거슬리는 멘트들이 많아서ㅡㅡ
    속상한맘에 그적였어요ㅠ

  • 맞손질

    말을 기분나뿌게 하는 마력의 소유자인듯 해요
    한번쯤 따뜻한커피라두 사서 보내주세요~~^^은근 그런선생님들은 바라는게 잇더라구요

  • 놓아줄게요

    네ㅠ너무 직설적이신듯해요ㅠ
    매번 알림장 볼때마다 참 기분이 묘해요ㅡㅡ

  • 시원

    말하는유도리가없네요
    좀만다르게얘길해줘도감사한말들인데
    분명걱정하는내용인데스킬부족인듯해요
    그사람스탈이라얘기하기도그렇고. . 고민되겟네요

  • 향율

    네~ 땀때문에 덥고 차가운 공기 만나니 그렇다고하시네요 그런데 여름부터 달고살던 감기를 엄마탓?을 하시는것같고..
    엄마들은 좀 돌려말해주면 안심이될텐데 너무 직설적이셔서 좀 그르네요ㅠ

  • 잔디

    아이들 놀다보면땀흘리잖아요 그땀으로인해 감기걸릴수도있다는얘길어디서들은거같기도하네요^^
    그래서 전 겹겹히 입혀서보내지않아요 위엔어차피잠바입을거라
    바지만기모바지입혀서보내요~
    근데 대놓고그런말하는쌤이좀이상하네요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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