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이틀전부터는 안싸고 있어요.. 일주일동안 이불빨래만 부지런히 했네요..
야단치지는 않고 이불에 쉬하면 안돼~~ 엄마 쉬하고 싶어요~ 라고 계속 말해주고 있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얼집 생활이 피곤한가봐요..
밤에 쉬한다고 일어나지도 못하고 푹자는게..
그냥 조금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잘 가리다가 내리 일주일을 싼적이 있어요..
진짜 방수요만 젖으면 감사했구요
요랑 이불은 이해할려고 노력했는데
몸부림에 삼종셋트 베개까지 젖은날은
못참겠드라구요..
첨 엔 얘가 스트레스 받았나..ㅇ
얼집에서 힘들었나 이생각에 괜찮다고 안아주고
했는데 이게 연속으로 이러니 못 참겠어서
베개젖은날 크게 혼냈더니 뒤로는 안싸요ㅋ

잉 오줌을 못가리는게 아니라 가리는데 며칠째 실수한거라면 상황이 좀 다르네요^^; 안아주시는게!

우리집은 교육방식이 조금 다른데..이제는 여섯살이 된 딸아이가 네살때 즈음에 오줌을 잘 못가려서 고민하고 있었는데..다른 부모들 처럼 나무라지 않았었습니다..그런데 할머니 댁에서 오줌을 한번 누고는 늘쌍 같이 그냥 괜찮다라고 하고 있었는데..할머니께서 호되게 나무라시더군요..그러면 안된다..안되는 건 안된다고 잘못된 건 잘못되었다고 따끔하게 혼내야지 잘못된 게 고쳐지신다며..저희들까지 합쳐서 혼내시더군요..신기하게도..그 날 이후 고쳐졌습니다..물론 약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거 겉다구 신랑한테 말했더니 힘들게 머가 있냐고 그러네요~~

애기가 요즘 힘든일이 있거나 스트레스받은일이 있나요? 그러면 한번씩 그래요 야단치지마시고 자기전에 물은 조금 자제하고 꼭 쉬하고 재우세요 아마 그렇게 했는데도 쉬했을수도 있을거예요 격려해주고 안아주세요 ^^

아침에 보니 또 쌌네요.. 일어나자마자 신랑 아이한테 큰소리치며 야단치는거 제가 말렸어요...
며칠 쪼금만 더 지켜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