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월 된 남자아이입니다.
평소에 잘 뛰고 걷는데 그저께 바깥에서 걸을 때 한쪽 다리를 약간 절룩거리더라구요.
신발이 잘 못 신겼나싶어 다시 신겼는데도 마찬가지..
이녀석 평소에 발바닥에 자그마한거 묻으면 앉아서 떼고 아프면 아프다 표현하는데..
아프단 말도 하지 않고
평소에 엎드린 자세로 다리를 잘 구부리고 자는 버릇이 있어서
어젯밤에는 바로 눕히고 쭉쭉 다리도 해 주고 했는데 자고 일어나도 걷거나 뛸 때 오른 다리를 절룩..
관절 부분은 잘 굽혀지는 것 같은데 오른발을 많이 들어올리지 않는 것 같아요.
아.. 도대체 왜 이럴까요..?
애기 아빠는 며칠만 더 지켜보고 병원 가자하는데
걱정이 너무 됩니다.
차라리 아프다고 하면 어디 부딛혔나.. 이상이 있나보다 하는데..
아프단 말도 하지 않고..
오늘은 눈물이 나더라구요..
혹시 좋은 정보 있으면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