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동네아이들이 눈쌓인제차위에 올라가 놀았네요

동네아이들이 눈쌓인제차위에 올라가 놀았네요

붕붕

아파트 지상주차장에 차를 세워놨는데
어제밤새 눈을 맞아 눈사람이 됐어요.
그래서 차놓고 외출하구 돌아왔는데 엄마차를 주차하는데 아이들 여러명(초등4-5학년쯤되는 남자아이 세명)이 저희차에서 놀고 있더라구요.
순간 저거 우리차야? 이거 무슨일이야?
너무 놀랬어요 ...
이미 꽤나 놀았는지 눈사람이였던 우리차는 말끔히 치워졌을 정도...
한아이는 차 지붕위에서 놀고 있다가 제가 뛰어가니
다른아이가 내려와! 이소리에 내려와서 사진은 못찍어뒀는데... 아이들 불러 차에서 놀았냐니깐 논게 아니라 눈치워준거래요 ㅡㅡ;
근데 차밑엔 눈썰매도 있고(설마 타고 내랴오진 않았겠죠) 제가 두눈으로 본지라 그냥 보낼수가 없어서
엄마연락처와 아이들 주소랑 녹음해오긴했는데
어찌해야할까요?
전 그냥 낼 차상태보고 이상없음 어머니한테 전화해서 훈육만 하라고 할생각인데 신랑이 차에 예민한지라..
아이들 신나게 놀고 싶은맘 이해하는데 가르칠건 잘 가르쳐야겠어요 ㅠㅠ

  • 해님꽃

    그부모님들께 말씀드리는게 맞는것 같아요...

  • 보람

    이건 연락도 하시고 보상도 받으셔야 해요
    좋은 마음으로 보상은 안받을테니 훈육좀 시켜주세요 하고 나가면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모님들이
    있더라구요
    그러고나면 다음에 눈올때나 무슨 일 있을때 또 그런다는게 문제에요

    저 학교에서 근무할때 고등학생인 저희 학교 아이들도 그랬어요
    차 지붕 다 가라앉았는데도 남자쌤이 허허 웃으며 담부터 그러지 말아라 그랬더니
    다음에 다른 애들도 별일 아니라 생각하고 다른 남자 쌤 차에 또 그런거에요
    학교차원에서 이건 그냥

  • 자랑

    말은 해야되겟지만 의외의 엄마들이 만답니다
    적반하장의 엄마도 잇으니 조심하셔요~~
    전 되려 큰소리치는 엄마를 만나봐서 ㅠ

  • 겨울

    그런 행동 정말 몰라서 그러는걸까요? 자기집 차에 올라가서는 그럴까요... 다른 사람 것에 함부러하면 안된다는건 초등학생 정도면 알듯하구만...꼭!! 얘기하세요 ~~

  • 민아

    저희도 나란히 주차되어 있던 차 서너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밢고 징검다리 놀이를.. 차 지붕이 푸욱 꺼져있더라구요. 경비실 연락와서 가보니.. 좋게 이야기하고 끝냈는데.. 다른 차들은 좀 비싼차. 출고한지 얼마 안됀 새차 등.. 그래서 배상 해 주셨어요.. 그정도 나이면 충분히 안돼는거 알 수 있을텐데 속상하시겠어요.

  • 잉간

    같은사례로 2년전 강남에서 고급승용차를 아이들이 눈쌓여서 놀았답니다 차에 스크래치가났는데 차주가 아이5명 부모들에게 합1500만원정도를 청구했는데 부모들이 대수롭지않게 여겨 아무도 합의를하지않자 차주는 소송을했습니다 그래서 부모당 1200만원을 배상하라 판결이나왔습니다 이차주는 대수롭지않게 여기는 부모들에게화가났답니다.. 훈육정말중요합니다~~!!

  • 밝은빛누리예

    차에 이상 없더라도 훈육해야해요.
    부모한테 알리든..학교선생님한테 알리든.. 훈육은 꼭 필요합니다.
    그냥 넘어가시면 그렇게 놀아도 된다고 착각해요.

  • 다빈

    고학년 아이들이 올라갔다면 흔적이 있을 것 같은데요 흔적이 없다 하더라도 부모님께 알려드리는게 좋겠죠..

  • 아쿠아리우스

    다음을 위해 엄마한테 말은 해줘야하지 않을까요?
    차 위에 올라갔으면...흐미~~~
    블랙박스없나요?
    차위에 올라갔으면 충격있어 소리다 녹음되지 않나요?

  • LimeTree

    차가 한두푼 하는물건도 아니고...꼼꼼히 살펴보시고 아이들 어머님께 배상요구하셔야 할것같아요 훈육도 필요할듯하구요 아무리 눈이와서 신났다지만 그건좀 아니죠^^;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