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사실안 다음부터 시간이 정말 안가더라구요
하루하루가 왜이리 길고긴지....
남편도 날짜 세느라고^^
임신은 착상도 잘돼고 건강하다고는 했지만
그래도 경험있는 분들은 아실거에요....왠지모를 걱정과 근심이 떠나지를 않고
하루하루가 일주일같이 느껴지고
그렇게 집에서 푹쉬면서 시간 보내니 어느덧 12주를 넘겼네요^^
병원갔더니 아기가 6.5센티였어요~
벌써 많이 자라서 손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발도 꼼지락꼼지락
초음파 누르는대로 이리휙 저리휙 움직이고~
병원원장님이 아이가 아주 활발하다고 하구요~
뭐하셨나고 물어보길래 한약먹었다고했더니
요새 한약먹고 오시는분들 참 많네 그러더라구요
저만 한약먹고 임신성공하는게 아니었나봐요^^
어젯밤 꿈에 아들이 둘이나와서 그 아들들이랑 칼싸움하고 아이들이랑 장난치고 노는꿈도 꿨습니다~
안정기도 됐으니 이제 외출도 좀 하구요~
그동안도 물론 산책정도는 했구요
이제는 여행도 좀 다닐려구요~
제 생각은 태교도 여행태교많큼 좋은태교도 없겠다 생각이 들어서^^
암튼 임신성공하고
이 임신성공바이러스 또 맹 살포합니다~~
인플루엔자보다 독하니까 다들 감염되시고~이쁜아가들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