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은 그냥 국하고 김치만 있어도 밥 먹는 사람이라 아침에 국에 밥 말아서 반찬 두어가지 꺼내주면
한그릇 뚝딱 먹고 가요.. 그래서 국만 신경쓰면 된답니다.. 혹시나 아침 못 챙겨주면 선식하고 오가피 짜놓은거
과일 좀 깍아서 종이백에 넣어줍니다..^^

전 얼집가는 아이는 밤에식판에 반찬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신랑은 그릇하나에다 반찬 여러가지 담아서 랩 싸둬요.그럼 아침에 두개만 꺼내면 되고 국데워서 밥만 담으면 되니까요.바쁜아침에 둘째안고 하기힘들어서 밤에 준비해두니 편하네요.

아침마다 반찬하긴 쉽지 않구요 그전날 저녁에 국이랑 반찬해놓구요 아침에 데워서줘요 밥은 그전날 자기전에 씻어놧다 예약취사하구요 아침이라 반찬은 자극적이지 않고 무난한걸루해요 ^^ 애 얼집가기전에 밥 먹고보내니 신랑 밥도 챙기게되더라구요 ㅋ
국 거진 매일끓이니 좀 부담되긴해요 ㅠㅠ

밑반찬 서너가지 해두고 계란후라이나 소시지 햄같은 간단한반찬이요^^ 국도 미리끓여둬야겠지요^^ 밑반찬은 조림이나 젓갈양념 볶음반찬같은거요^^ 이삼일씩먹을수있는것들ㅎㅎ 그때그때 해주려면 정말.. 힘들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