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40일정도된 남아를 키우고있는
초보맘이에요.
현재 혼합중인데 낮엔 거의 직수,
밤에 자기전에 분유 120~140정도 먹고 있어요.
직수시에 아기가 1시간마다(어떨땐 30분;) 맘마 찾아서
찾을때마다 물렸었는데요. 얼마전에 매*유업에서
전화와서 얘기듣는데, 아기가 매시간마다 꼭 배고파서
쩝쩝거리는 것만은 아니라고.. 그리고 젖 차는 시간이
걸리니까 시간마다 물리면 아기가 충분히 먹지 못할
확률이 높다고 하시더라구요. 게다가 그렇게 물리면 젖량이 줄을 수도 있다는 말에 약간 충격이었죠.
일리있다고 생각되어,
수유텀을 조금이라도 늘려보고자 낑낑대면 달래보고
달래보았죠. 그러면 울다가 30분정도 또 자고 일어나더라구요. 그렇게 좀 늘려본 후에 물리면
평소엔 한쪽만 빨고 툭 내뱉던 아이가 양쪽을 다 물어야
뱉어내더라구요. (그렇게 조금 더 먹는것같은데도
낮잠시간은 비슷하다는 게 함정ㅋㅋ:)

근데 문제는.. 먹은지 1시간쯤 됐을때부터
아이가 엄청 힘들어하는거 같아보인다는 거예요.
10분정도 더 지나면 자기 손 빨고 가슴팍 파고 들고..
근데 한고비? 지나면 잠드는데 그때까지
그 낑낑이를 보고있어야되는 상황인거죠. 꽤 길게
낑낑대기도 하고요..

무는 시간이 확실히 달라짐을 느끼는데.. 이걸 참고
조금씩 늘려감이 맞을지.. 아님 원래대로 달라는대로
물리는 게 맞을지..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