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해외는 초행길이라 아는것이 없고 경험이 일천해서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2가지의 생각이 있는데
하나는 산티아고-바르셀로나(5)-그라나다등 안달루시아(5)-마드리드및 근교도시(2)-인천 이런 수순이구요.

다른 하나는 산티아고-살라망카(1)-마드리드및 근교도시(2)-인천 입니다.

전자에 비해 후자는 일정을 아주 간소화했죠.
한번 가는 해외에 잔뜩 기대를 실어놓느라 처음엔 좀 무리하게 관광일정을 잡았었는데
일정이나 금전적으로 고민이되서요. (카미노 이후에 관광할때 체력은 무시하셔도 되요)

ave나 저가항공 예약에 있어서 부담도 되고 카미노여정이 길기때문에 변수도 생길거 같아서 쉽게 정하지 못할거같아서요.
쫓기듯이 여행하는건 유쾌하지않아서 ㅎㅎ
음 학생신분이고 하다보니 금전적으로도 여유롭지 못하고. 지금 공부중이라 시험에 합격해서 내년에도 스페인에 올 생각도 하고있거든요.
2번째 일정을 택하게 됬을때 다음번에 올땐 모로코-포르투칼 안달루시아 바르셀로나까지 가려구요.
그런데도 확실치 않아서 어떤것도 선뜻 결정을 내리기가 힘드네요 ㅠㅠ
사실 처음 카미노를마음수련의 목적으로 계획한거라 무조건적으로 2번째를 택해야하는건데 일정을 짜다보니 관광욕심도 버리기가 힘드네요.
그러니까 실싸움은 관광욕심vs일정및경비 정도가 되겠네요.
어떤걸 택해야 현명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