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이 차로 횡단보도 앞에서 좌회전 신호받고 서서히 20~30키로로 운전중였는데 횡단보도에서 서있던 오토바이한대가 와서 오른쪽 사이드 미러를 박았어요.

피해 상황은 차는 사이트미러 등쪽 유리가 금이갔고,우측 문짝이 살짝 들어갔어요.
오토바이 상황은 자세히는 모르는데 넘어지진않았고 운전자 손가락하나가 차 사이드미러에 부딪혀서 인대가 늘어났대요. 6주 치료해야된대요.

일단 사고후 오토바이 운전자가 손가락 통증을 호소하여 바로 병원으로 이동했고, 치료비 지불한 상태고 괜찮냐 안부도 묻고 잘 보살펴줬대요. 병원에서 바로 보험접수했구요.

오토바이가 와서 박은 상황이지만 지인도 차가 움직이던 상황여서 8:2정도 나왔나봐요.
그런데 ... 오토바이 운전자가 자동차 명의가 틀리다며 따지고(보험은 부부한정이거든요), 하루일당이 11만원이라며 6주간 일당에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인은 일을 크게 벌리고싶지않아 당시 경찰 신고안했는데 사고가 고의성이 있는것같기도하고 지인쪽에서 배려도 많이 해줬는데 전화로 막말도하고 좀 괴롭혔나봐요. 혹시나 고의적인 사고면 다른 피해자들도 많을수도 있으므로 경찰에 신고를 하려고 하는데 신고가 가능한가요? 또한 처벌관계가 어떻게 될까요?

일단 블랙박스 확보중이며 저희가 신호바뀐뒤 바로 출발하고 그다음에 횡단보도에서 슬글슬금 다가오는게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