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저는 미처 몰랐던 말씀들 정말
고맙습니다~~지금 행복하게 아주 잘~~~
신나하면서 다니는 곳을 제욕심 채우자고
이름들어간 가방메주고 원복 입혀주고싶은 마음
버려야겠어요~~~버리자!!!! 버려버리자!!!

유명 영어 많이 하는곳 생각지 마시고 아이가 원하는곳에 있게 해주세용~아이가 싫다 했을때 그때생각하셔도 늦지 않아요

마음에 비수~~T.T 며칠째 딴데갈까~~더 좋은데
가자는 내말에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 칭찬하고
이사가냐고??? 물어보는데...차마~~영어많이하고
유명하다는 말이 입밖으로는 안나오더라구요

저도 이렇게 생각하는거 어려웠어요~~근데 아들말 한마디에 생각이 바꼈어요~~아들이 5살 10월달에 제가 다른데가자 그곳엔 더좋데 이렇게 설득하는데 아들이 엄만 그유치원이 좋아?그럼 엄마가 거기 유치원 다녀 나는 그냥 여기 다닐께~~이한마디에~~

그런마음을 가져야하는데...
전 아직 ...부족한가봐요...T.T

친구들이 가도 다른친구들도 있고 아이한테 맞기세요~~아이가 좋은곳이 좋은데라고~~편히 생각하세요~~아이가 그곳을 원하지 않을때 꼭 좋은데 사람많은데가 아니더라도 작은곳에 가서도 아이가 행복하다면 전 좋을것 같아요

저희아들은 5살 어린이집 행복하게 다니는데
같은반 친구들이 유치원으로 갈까봐~그것도 걱정이네요~
언능 싱숭생숭한 11월이 갔으면 좋겠어요
내욕심도 사라지게요

전 솔직히 이런고민은 엄마욕심 이라고 생각해요~~큰곳이던 작은곳이던 엄마들한테 좋다고 손문난 곳에 갔다한들 우리아이가 싫다한다면 전 아이한테 미안할것 같아요~~저희 아들 진짜 원장님 별로다 하는곳에 보냈어요 근데 전 원이 맘에 안들었지만 아들이 좋다 선생님도 좋고 친구들도 있어서 다른데 가기 싫다해서 삼년째 보내고 내년 졸업이예요~지금은 유치원 가면 재미있데요~~그냥 기분이 너무 좋다고 아이가 좋다하니 저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어디가 좋은건지 영어 많이 하는 곳~~유명 프로그램
하는곳~~자연과함께 한다는곳~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데...마음을 비우자!!하면서도 잘 안돼네요

ㅠㅠ그러게요 같은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