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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로 이유식하다 마스터기 써봤는데 ㅠ

냄비로 이유식하다 마스터기 써봤는데 ㅠ

연파랑

이유식 첫째 때 냄비로 하다가 둘째땐 편하게 하잔 생각에 미니 믹서기를 살까 하다가 베이비무브 마스터기를 샀거든요.
근데 쌀가루를 미리 사놔서 냄비로 몇번해주고 마스터기 산건데 그걸로 하려니 쌀가루가 아니라 쌀로 하네요.
아직 초기라서 고기 안쓰고 야채로만 하는데 전 냄비에 쌀가루 풀어서 야채 삶고 물넣어감서 농도 조절해서 이유식 끓였는데 오늘 첨 마스터기 써보니 이건 삶아서 밥이랑 믹서기에 물넣고 가는 시스템? 이네요. 농도 조절도 먼가 더 어려운거 같고 물넣어서 한번 더 안끓이고 바로 갈아서 주니 몬가 찜찜한거 같고ㅠ 쌀로 안하고 쌀가루 있는거로 걍 쪘더니 떡같이 되버리고..
야채 체에 내리고 하는게 없어 그건 편한데 어찌 냄비가 더 간편한 느낌이 들죠? 설거지거리는 한가득이고ㅠ
차라리 미니믹서기+냄비의 조합이 나았나 싶고.. 중기들어감 편하단 생각 드려나요? 아직까진 그닥인거 같네요. 제가 사용을 잘못해서 그런가? 쓰시는분들 팁좀 주세요. 아직 손에 익숙치않아 그런지 더불편해요

  • 예다움

    저두 괜히 애물단지 되는건 아닌가싶네요.. ㅋ

  • 선아

    한번에 두가지 가능한건 조은거 같애요

  • 은아

    저도 마스터기쓰는데 ㅎㅎ
    물은 끓인물쓰면 되구요~ㅋㅋ
    설겆이가 좀 대박많지만~냄비보던 편하더라구요^^
    전한번에 2종류 만둘오서 ㅎㅎ
    한번에 가능해 좋아요~중기먹고있어요 ㅎㅎ

  • 영동교

    저두..아직까지 초기라 할만한데 고기넣고 하면 기름기랑 설거지할 생각하니..ㅠ 그래두 잘먹어줌 좋겠네요

  • 민들레

    저도 한번 다같이 끓이지않으니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애초에 마스터기 쓴사람은 편하고 유용햇다는데 저도 기껏사놓고 핑거푸드만든다고 소량씩 찌는용으로 쓰거나 딱딱한 채소 냄비에 넣기전에 찌거나 요래썻네요

  • 맛조이

    안저어도 되는건 조은데 아직 초기라 금방 끝나서.. 중기땐 편하겠지요

  • 전 애초에 마스터기를ㅎ
    그래서인지 냄비로 하니 계속 저어줄때 귀찮더라구요.
    첫 시작이 뭐였냐에 따라 다른거같아요.^^

  • 도도한

    첫째 마스터기 쓰다 둘째는 걍 냄비에 했어요.완전 초기엔 쌀가루도 쓰던데 전 걍 밥으로 끓여서 식혀 믹서에 갈았어요~~셋째 임신중인데 또 이유식 하고 할려니 막막~ㅎ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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