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 10개월 되었습니다..
3주전부터인가.. 예민하기 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였거든요...
밤 중에 자다 깨다를 반복합니다...
평상시 10시정도면 잠이들어요...
그럼 12시 다 되서 깨서 울고...
안고서 토닥토닥 거리면서 30분을 그러다 보면 또 자고...
3시정도에 또 일어나서 심하게 울고...
이땐 한시간정도잠투정 하는 걸달래서 겨우 잠들고...
5시정도에 일어나서 또 그러다가 자고..
7시에 기상입니다..
놀래서 그런가 한의원가서 손도 따보고요..
배에 가스가 차서 속이 불편해서 그런가 병원도 가보고
배 맛사지도 하고요...
혹시 배가고파서 우나 싶어 보리차도 줘보고 우유를 줘도 울기만 하고요...
낮에도 예민해서 푹 자고 그러진 않거든요... 낮에 3번정도 낮잠자는데 많이 자면 1시간 정도...
저나 남편이나 다 직장 생활하고 피곤해 죽겠는데
잠도 제대로 못 자니까 요즘 팍팍~ 늙어가고 있어요...
말이라도 할 줄 알면 도대체 왜 그러냐고 물어보기라도 할 텐데...
어쩔땐 저도 짜증도 나고 힘들고 미칠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