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때는 귀찮아서 피아마어닝 펼치는것도 안할려고 하는데 겨울만 되면 텐트안에서 난로피워 노는걸 넘 좋아라해서 이래저래 고민하고 있네요....^^

전 트레일러 밖에서는 그냥 추위에 떨면서 지내려고 하는데..... 다들 준비를 철저히 하는군요.

지난 한번 겨울에 루프탑 텐트 사용할때는 숯불옆에서만 붙어 있었는데....

빅돔에 9500이면 사우나해도 되겠는데요.....^^

전 그냥 캠타빅돔에 린나이9500으로 쓸려구요.. 작년겨울에 이 조합으로 텐트모드 따뜻하게 지냈거든요.

맞습니다.....춥지는 않습니다....그냥 안따뜻하단 생각이 드는 정도죠.....근데 전 훈훈한걸 원하다보니 이런 고민에 빠졌네요.....^^

사실 야드텐트내에서 온풍기의 위력은 그리크지 않습니다. 바람나오는 곳은 따뜻하지만 전체 공기를 덥히기엔 역부족이죠. 파세코가 넉넉하진 않겠지만 춥지는 않을것 같네요. 트레일러와 연료를 통일해서 쓴다면 가스난로가 답인것도 같습니다. 요즘 왠만한 캠핑장엔 가스배달이 다되니까요.

빅버디와 전기온풍기의 합친 열량이 파세코보다 높지 않을까요?....빅버디 혼자라면 당연히 파세코가 높겠지만 온풍기가 가세했으니......^^
한 겨울에 직접 체험해보면 확실히 알겠지만 지름신이 자꾸 어깨를 누르다보니 마눌님을 설득할 타당한 이론이나 경험이 필요한데.....온풍기가 가세했으니 쪼매..........^^;;

어닝텐트는 두성제품이나 스탈렛 제품이나 비슷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일반적인 텐트천이구요, 두성제품에도 트레일러 밑부분을 가릴수있는 것도 함께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의 경우 예전 두성사용할때 야드텐트 사용을 했었는데요, 한겨울엔 빅버디와 전기온풍기를 함께 사용하였구요(물론 자라섬전용) 아주 추운날씨에도 티셔츠만 입고생활했던 기억이 납니다. 파세코정도면 야드텐트 난방용으로는 적당할 것 같습니다. 야드텐트 설치후 스커트 부분을 바닥에 잘고정시키면 어느정

이번에 구입한 것도 유럽산이 아니라 두성이랑 같은 천재질입니다....카라반클럽코리아에서 버팔로에 직접 주문제작한거죠....그러다보니 좀 걱정됩니다...^^

390이면 별 문제 없을 듯 한데요. 어닝이 두성거 였다면 일반텤트 천으로 되어있어서 단열에 문제가 있었을 겁니다. 유럽산은 주로 pvc 로 되어있고 트레일러 아래쪽도 외풍을 막게 별도로 심지가 달린 커튼같은걸 주니까 설치만 잘하시면 문제가 없을 겁니다. 야드 텐트 가운데 방충망 달린 환기구를 조그맣게 열 수 있게 되어있는데 자주 환기시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