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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 관련된 질문입니다.

복장 관련된 질문입니다.

엄빠몬

여행이 가까워질수록 게으른 탓에 손 놓고있다가 갑자기 분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요근래 여러 선배님들께 질문은 많이 하게되는데 무척이나 쉽고 어이없는 질문에도 세심하게 답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엔 복장에 관련된 궁금증입니다.

아무래도 약 8000km를 11월부터 12월 초까지 걸으려면 춥고 어려움이 있을텐데...
제가 원래 추위를 그리 많이 타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복장부분에 신경을 안썼는데...
가벼운 파카 정도는 챙겨가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제 집앞에 모 등산복 가게가 있는데 거기 사장님께서는 고어텍스 점퍼를 사는게 어떻겠냐고 자꾸 저를 꼬드깁니다.
제가 귀가 그리 두터운 편이 못되어 약 40만원 정도의 고어텍스 점퍼와 거위털 파카를 구입해야 하는것이 아닌지 자꾸 생각하게 됩니다.

혹시 11월에 카미노를 걸으셨던 선배님 안계십니까?
날씨가 어떻구 무엇이 필요하던가요??
따로 고어텍스 이런걸로 준비안하더라도 그냥 우의에 파카 정도면 될까요?
우의는 거기에 보니 약 5만원 정도의 제품이 있던데 그런거 구입하면 될까요?
이맘때쯤 경험있는 선배님께서 직접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보슬

    파카보다는 가볍고 구겨넣기 좋은 폴라폴리스류의 곁옷 추천입니다. 또한, 고어택스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괜찮습니다. 참고로 저 지금 루고에서 머물고 있는 중입니다.

  • 황소눈

    거위털 잠바나 침랑이 보온성은 좋습니다만, 물에 쥐약입니다....^^;;;
    요즘은 고어택스가 아니라도 저렴하면서 방수 잘되고 통풍 좋은것을 많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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