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수빈이는 오늘이 52일째예요.. 저두 무조건 수빈이가 깨면 젖부터 먹였는데.. 계속 젖을 미친듯이(?) 빨면서도 우는거예요.. 완전 자지러지게 울고... 젖을 미친듯이 빨길래 전 당연 배고픈줄 알고 계속 젖만 물렸는데, 넘 자지러지게 울고 난리를 쳐서 배고픈데 내 젖이 안나와서 그런가 보다하고.. 또 어디 아픈건 아닌가 하고 신랑을 깨우면 신랑이 안으면 막 웃고 잘 노는 거예요..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게 잠투정인가 보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자다가

저도 책에는 15분씩 먹이라고 되있어서 그렇게 따라하려고 엄청 고생했습니당...
근데 울 아들은 절대로!!! 안그러더군요... 제가 사출이 많아서 그런지 한쪽에 10분이상 먹는일은 드물었습니당... 지나고 보니 애기마다 조금씩 다른거 같애요...
저는 암껏도 모르고 첨에 이론에 연연해서 모유수유하는데 스트레스 많이 받았습니당...
울 아들은 왜 15분씩 젖을 안빠는지 머리빠지게 고민했거든요...ㅋ
그리고 애기가 잘 먹으면 수유시간을 유지하시는게 좋을꺼

저도 황달이 와서 태어나서 3일만에 치료한다고 모유는 거의 먹여보지도 못하고 유축해서 먹였었네요.. 두달정도되니 황달기가 없어지더라구요.. 수치는 5일만에 떨어졌지만요.. 각설하고..전 모유가 적어서 30분넘게 물고 있었어요..ㅠㅠㅠ 낮엔 30분빨고 1시간 자고 30분빨고 1시간자고..ㅠㅠ그나마 밤엔 3시간 간격을 유지해주더라구요.. 다른쪽 안먹을려고하면 배가 불러서 그런것같기도한데.... 아직까지는 먹고싶다고 할때마다 계속 주는게 맞는것같구요... 5

울 한비는...오늘 77일짼데 여전히 두시간 간격으로 먹고있어요... 3시간으로 늘려야 하는거군요...ㅠ.ㅠ. 낮이랑 밤이랑 똑같이 먹는다 생각하는데 낮엔 꼭 두시간 간격으로 먹고, 밤에는 3~4시간 정도 푹자고 그러는데...

러브러브님~~그동안 고생하셨겠네요~~^^ 이제 두시간에서 두시간반 간격은 유지하시는게 나중을 위해 좋으실듯해요~~그러다 70일 넘어가고 그럼3시간간격유지하시다가 120일쯤되면 4시간간격되심 편하시니깐요.. 배골이 커야 애기가 먹을만큼 충분히 먹고 푹~ 자는거 같던데요.. 울 아들냄보면.. 초반에 워낙 오래먹여가지고.. 그러니까 밤에도 잘자더라구요.. 신생아때부터 밤에 잘자는건 완전 착하네요..^^ 전 그맘때쯤 40분정도 먹였던거 같아요.. 애기가 잠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