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6 여학생입니다.
모아 언니들이라서 솔직하게 정체 다 밝히고 말씀드리는건데..
제가 6학년 1학기까지만해도 좋았는데 6학년2학기때부터 엄청나게 운이 안좋아서 찐따가 됬어요.
그것도 진짜로 운이 안좋게 얼굴에 남은 흉터때문에 건드리면 안되는애랑 한바탕 치고밖고 싸워서 이런꼴이 되었네요..

그래서 일단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저는 운이 안좋아서 6학년2학기때 찐따가 되어서 중1때 전학가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그냥 제가 찐따가 된곳에서 끝나면 끝이잖아요?
그냥 반학기동안 욕먹고 다니고 등...
근데 제가 찐따주제에 바람둥이 킹카를 좋아했었어요.
제가 1학기때 워낙 잘나가서 그런지 그 킹카도 저를 좋아한다는 확신이 있는 행동을 많이~ 했었죠.
제 유일하게 학교가는 낙이 그 킹카보러였죠.
근데 짝꿍이 바뀌고 나서 그 킹카가 이xx이라는 여자애랑 친하게 되었는데..
이xx이 저보다 훨씬 이쁘고 잘나가는 편이고 저 찐따로 만든 년들중에 하나고..
근데 이제 그 킹카가 이xx 이랑 제법 가까워진것 같고 저를 아얘 버린것 같더라고요. 말도 안하고 관심도 안보이고.
그래서 저도 그냥 마음 접었죠.

또 한가지 더 말씀드릴게요.
저희반 남자애들이 한명도 빠짐없이 다 변x거든요?
쉬는시간에 고교생 장난 따라하고 막 이상한 성희롱 언어쓰고..
이젠 그것도 버릇이 되서 여자애들 다있는데서 막 복도에 나가면 이쁜여자애들 꼴린다고 막 그러는거예요.. 헐

남자애들은 이쁜여자애들한태는 완전 잘해주면서..
이쁘지 않고 게다가 찐따신세까지 밀려난 저같은애들한태는 욕하고 튀고 존나 싸가지없게 굴고..
어쩔땐 찐따들은 인간취급도 안해주고..

모아 언니들... 나 너무 소외감 느껴요..
남자애들은 이쁜여자애들만 따라다니고 말이죠.
저도 이쁜 여자애들처럼 남친도 한번 사궈보고 싶고...

아님 새로 전학가는 중학교 가서라두 남친 사궈보고 싶어요...
언냐들 저 어떻게 해야 이뻐져요? ㅠㅠ
제가 그냥 질문으로 해드릴께여 흐규흐규1. 중학교 가서도 이쁜애들만 남친이 있나요, 아니면 보통인 애들도 남친이 있나요?
제가 왜그러냐면요, 버스정류장에서 어떤 언니하고 오빠하고 서서 같이 과자먹고 팔짱끼고 서있었는데..
그 언니가 이쁜것도 아니고 완전 보통얼굴인데 안경은 안쓰고 머리는 길었거든요? 근데 그 오빠도 그냥 보통이었어요-
또 주변언니들은 잘나가지 않아도 남친이 있던데..2. 제가 외모가 (눈은 보통 코는 높은편 아님 입도 보통 턱은 역삼각형 볼살 많음 피부는 지나치게 하얌 다리는 쫌 짧음 두껍지는 않음 키 150에 몸무게 44키로) 인데 어떻게 해야 이뻐보일까요? 좀 구체적으로.. ㅠㅠ 이번 크리스마스때 하구싶은거 다해준다해서 이번기회에 안경도 벗고 머리도 하고 해볼려구용.. 옷도 사구..
언냐들밖에 없네요~
감샤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