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자 대기들하시고 입들벌리시고 호흡들 준비하세요`
임신 바이러스 맹살포합니다^^
저 이제 12주 넘어갔어요^^
전에도 많은 분들이응원해주셔서 정말 힘이났는데 모두모두 감사해요~
바이러스가 정말 전염되는것같아요~
다른분들 임신됐다고 할때 저도 반신반의하면서 댓글도 남기고 같이 행복해하고했는데
저에게도 이런날이 오네요^^
계류유산이 3번이나 찾아오고 실망감에 좌절감이 몸서리를 칠때 여기 사이트에서 한약지어 먹어보란말듯고
한약지어먹고 몸관리하니 바로 저에게도 아이가 찾아오네요~
임신 안돼고 힘드신분들 꼭 한약한번 지어먹어보세요 뭐 사람따라 틀리기야하겠지만 전 효과를 톡톡히 봤거든요~
저야 아름다운여성한의원에서 소개받고 했지만 주변에 임신전문한의원있으면 꼭 가서 한약지어먹어보세요~강추할께요^^
남들은 인공수정 한번에는 어렵다 그렇지만 전 왠지 이번엔 될것같았거든요~
느낌이 그랬어요~
그래서 성공했다는 소식 들었을때도 기쁘긴 했지만 왠지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기최면인가?ㅋㅋㅋ
그래서 이번에 12주 넘기면서도 조금의 불안감도 없었구요~
정말 기쁘게 행복하게 사랑하면서 12주 보냈습니다~
계류유산으로 매번 아이가 심장이 안뛰는 초음파만 보다가
이번에 아이가 손발다 움직이고 꿈틀대는것도 보구요
아이가 아빠다리 비슷하게 하구있더라구요^^
얼마나 신기하던지 그 콩알만한게 다리꼬고 앉아있는데`왠지 지 아빠 닮았다는 생각도 들고~
왠지 아들인것같다는 느낌도 강하네요~
뭐 딸이든 아들이든 상관이야 없지만 느낌이 아들일거같단 느낌이 들더라구요
주변사람들도 아들일것같으면 아들이라면서 다들 호들갑이에요^^ㅋㅋ
전 상관없는데~아이가 세상에 나올있다는 이 자연의 신비를 내가 누릴수있다는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데^^
아무쪼록 요샌 하루하루를 감사하고 또 감사하면서 행복하고 사랑하면서 그렇게 살고있습니다~
남편하고도 시어머니하고도 사이가 얼마나 좋아졌는지 몰라요~
우리에겐 축복으로 다가온 아이를 또 환영합니다^^
여기 제글 읽으시는분들 완전 전염성강한 바이러스 살포합니다~~
감염 팍팍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