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1박 포함하여 까미노 50일동안(정말 천천히 걸었죠^^) 800유로 예산으로 그닥 부족하지 않게 지내다 왔습니다. 커피값은 1.2유로에서 1.5유로 정도구요, 순례자 메뉴는 8~10유로 정도 되는데, 따라서, 순례자 메뉴 많이 안사드시고 해먹거나 샌드위치 미리 만들어서 싸들고 다니시면 돈 그닥 안듭니다^^ 알베르게도 공립만 찾아다니시면 도네이션부터 6유로 정도까지 많이 안들구요^^ 하지만 깨끗한 사설 알베르게를 선호하시면 상대적으로 많이 들죠! 5

산티아고까지 300유로라......대단하십니다 ㅎㅎ

전 항상 그런건 아닌데 아침은 바에서 커피와 크라상, 점심은 대체로 바에서 바게트 샌드위치 혹은 식당에서 한끼 중간 중간에 춥거나 목마르면 바에 두번 정도 식비가 엄청 들었더라는 ...
식비와 알베르게 비용이 대략 최소 3유로 최대 25유로 정도 평균내면 25유로 정도 쓴 거 같군요

바에서 마시는 커피 가격은 대개 1유로 정도 보시면 되구요.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어요. 알뜰하게 아침은 만들어먹고 점심은 샌드위치로 먹고 저녁은 대충 때운다면 식비가 5유로도 안될 수 있구요. 아니다 잘먹어야 한다 아침은 바에서 커피에다 크라상 이러면 벌써 3유로 이상 점심은 순례자 메뉴로 8유로 정도 저녁도 사먹는다면 대도시에서는 10유로 혹은 그 이상 이럴 수 있으니 ...
어느 쪽인신지?

집차님....혹시....산티아고의 경비 내역을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전 2달 반 정도 걸을거라....최대한 아껴써야 하는데...님의 절약법을 익히고 싶어서요......^^

정말 300유로로만 사용하신거에요?
완전 대단하시다~ ^^
계산상으로는 하루 10유로정도라하더라도 실상은 더 쓰게되는날도 많던데..
(물론 덜 쓰는날도 있구요)
전 집차님에 비하면 완전 과소비한듯.. ㅋㅋㅋㅋ
근데.. 정말 300유로는.. 짱이신듯 ^^

전 산티아고까지 400유로 들었어요 (그중 100유로는 중간에 신발 도둑 맞아서 새로 사는 비용)
전 커피없이 다녔는데..본 바로는 우유없이 커피만 팔기도 합니다
비용은 위 경비 +60유로 정도 잡으면되겠네요

저정도기간이면 정말 파리에 몇일 있을수도 있겠네요 ㅎㅎ;
저도 저정도 기간 잡았다가 피스테라/뮤시아까지 걸어갔다왔다가 일주일정도 산티아고에서 빈둥빈둥ㅋ;;
어느정도 페이스로 걸으실지 모르겠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