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때 나를 좋아하는걸 티냈던 남자애가 있어 애가 키도크고 얼굴도 멀리서 보면 좀 잘생겼는데 내가 그때는 정말 싫어했거든.. 애가 야한농담도 자주하고ㅋㅋㅋ 다 하는데 개가 하면 진짜 역겹고 그런거야 근데 개가 나랑 짝이었을때 막 챙겨주고, 너 나어때?, 나 잘생겨보이지 않아? 이러고..ㅋㅋㅋㅋㅋ했는데 내가 그때마다 정색하고 우리반은 매달 짝궁 평가지? 그런걸 하거든 근데 내가 거기다가 개욕을 엄청ㅇ..써놨어ㅋㅋㅋㅋㅋㅋ 근데 2학기 되니까 뭔가 애가 좋아지는거야, 막 뭔가..알지 그런거?????모르면 말고.. 암튼 좋아지게 됬어 얘가 2학기때는 1학기때처럼 완전 티내지는 않고.. 그냥 싫어진건가 나한테만 장난치고, 관심받으려고 좀 관심종자짓..ㅋㅋㅋㅋㅋㅋㅋ하고 그랬거든 근데 그냥 좋아하는티 내기 싫어서 웃어주고 말았어 내가 선문했더니 그다음날 내자리 옆에 은근슬쩍 앉고 그랬거든 근데 이제는 장난만 치고ㅠㅠㅠ문자도 잘 씹고 이러는데 학교가서는 또 말걸고 옆에 앉고 일부로 내 책상 오고 그러거든 도데체 애가 뭐하자는 건지 음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