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질환일때 가습기 틀기..

요즘 많이 건조해 지고 있지요...
이제 슬슬 가습기들을 꺼내놓고 계실텐데요...
감기걸렸을때 가습기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볼께요...1.호흡기 질환에 가습기를 사용하는 이유
건조한 공기는 가래를 메마르게 해서 끈적끈적한 가래가 호흡기에 달라붙어 아이를 힘들게 합니다. 또 달라붙은 가래들은 호흡기를 자극해서 기침을 심하게 하고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공기에 적당한 습도가 유지되면 가래가 묽어지고 가래가 쉽게 나올 수 있고 민감해진 호흡기 점막을 촉촉히 적셔 주어서 자극을 줄여 줍니다.
2. 가습기는 어느 경우에 유용한가
가래가 많은 감기나 모세 기관지염이나 후두염이나 기관지 폐렴의 치료에 아주 중요합니다. 아이가 코가 많이 막혀 할 때도 좋습니다. 3. 가습기 사용시 주의사항
물을 매일 갈아야 합니다.
--> 하루 중 일정한 시간에 물을 갈고 가습기 속에 물이 남아도 하루가 지나면 무조건 버립니다.
하루 지난 물에는 잡균들이 자라서 물이 오염되기 쉽습니다.
마시는 물은 지저분하면 위나 장에서 세균들이 걸러지지만 마시는 공기에 균이 들어가면 폐로 바로 들어가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가습기 청소를 매일 해야 합니다.
-->청소도 매일해야 합니다.
하루에 한번 물을 갈 때 물통 속까지 깨끗이 씻고 물통은 베이킹 소다나 연성세제를 이용해서 세척하고 흐르는 물에 잘 씻어내어 비눗기가 남아 있는 것이 없어야 합니다.
며칠에 한번은 끓는 물이 아니더라도 뜨끈뜨끈한 물을 담아서 10분이상 둡니다.
가습기를 구입할때 반드시청소하기 쉬운가를 확인하고 물통을 청소하기 힘든 가습기는 무래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끓였다 식힌 물을 사용하고
-->끓였다 식히면 어지간한 세균들은 죽습니다. 옥상의 물탱크에서 2~3일 물이 저장되는 경우 오염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반드시 끓였다 식힌물을 쓰시는것이 좋습니다.
정수기로 거른 물을 끓였다 식혀 사용하는것도 좋습니다.
중금속이나 이물질에 오염된 물을 포음파 가습기에 사용하면 그대로 김에 묻어 날려서 폐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환기를 잘 시켜야 합니다.
-->집안에 습기가 차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하루에도 여러번 환기를 시켜야 하는데, 반지하나 환기가 안되는 방에 살 때는 선풍기를 집 밖으로 향하게 틀어 주면 환기가 금방 되고 방이 잘 마르게 됩니다.

아이가 젖지 않게 주의합니다.
-->가습기를 밥새 사용하다보면 방바닥에 물이 고일 정도資?정도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일 아이의 머리맡에 두고 사용하면 아이의 옷이 젖을 수도 있습니다.
열이 심한 경우라도 너무 아이의 몸이 젖으면 곤란하니 조금 간격을 띄우고 젖은 옷은 바로 갈아 입히고 머리가 젖으면 바로 말려주시거나 머리에 수건을 덮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4. 가습기 사용하면 기침을 더할수 있어요..
->이것은 대개 녹인 가래를 내보내는 것이므로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천식등 기관지가 민감해진 경우에는 가습기의 물방울이 호흡기를 직접 자극해서 기침이 증가되어 힘들어 할 수 있으므로 천식이 있을 때는 가습기의 김을 아이가 직접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5. 습도는 몇%로 해야 하나
보통때 사용하는 가습기
방안의 온도 20도에 습도 50~60%로 해주세요..

호흡기 질환때
평소보다 습도를 높게 해주세요..
후두염이 심할때 : 습도를 100%로 해줘야 합니다.
-->목욕탕에 의자 하나 놓고 옷은 입은채 아이를 안고 앉아서 샤워기로 뜨거운 물을 틀어 김을 자욱하게 만들어 앉아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후두염 : 컹컹소리를 내며 기침을 합니다. 숨을 들이쉬기 힘들어 합니다. 목이 쉬어 쉰 목소리를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