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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인 부모 자녀 관계

민주적인 부모 자녀 관계

회전력

현대의 많은 부모들은 자녀키우기가 참으로 어렵다고들 말한다. 자녀의 수에 상관없이, 전업주부나 직장생활로 바쁜 엄마가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이 바로 올바른 부모역할에 대한 고민일 것이다. 계절이 바뀌어 두터운 옷을 입어야 할텐데 자녀는 얇은 옷을 입겠다고 고집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엄마의 권위로 입히고야 말 것인가, 아니면 감기에 걸리더라도 자녀의 뜻을 존중해줄 것인가. 그러나 이런 방법은 어떨까?

우선 바깥날씨가 어떤지 자녀에게 느끼게 하여 따뜻한 옷을 입어야겠다는 인식을 하도록 한다. 그런 후에 꼭 엄마가 고른 옷이 아니더라도 자녀가 좋아하는 따뜻한 옷을 입도록 한다면 엄마와 자녀 모두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방법은 민주적인 양육기술이라 할 수 있는데 민주적인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자녀에게 선택의 기회를 줌으로써 책임감과 자신감을 갖게하며 동시에 자연과 사회의 질서를 배울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 만족감을 느끼며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존중하고 이해함으로써 민주적인 관계를 이루어 나가는데 필요한 양육방법을 제시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녀가 말할 때 잘 들어준다.

자녀는 부모가 자신의 이야기를 잘들어 줄때 자신의 부모에게서 가치있는 존재임을 인식하고 가정에서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또한 자녀가 하는 말속에서 숨은 뜻을 파악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된다.둘째, 자녀를 격려하고 존중해 준다.

자녀도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하고 자녀의 생각이나 느낌을 존중해 줌으로써 자녀는 자신이 하는일이 가치있다고 느끼며 바람직한 행동을 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자녀가 심부름을 했을 때 단순히 ‘착하다’고만 할것이 아니라 ‘네가 엄마를 도와주어서 엄마일이 빨리 끝났다’고 말해 준다면 보다 구체적인 표현으로 자녀의 긍정적인 행동을 유도하게 된다.셋째, 자녀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깨닫도록 지도한다.

자녀가 상황에 따라 적절한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하게 하되 잘못 행동할 경우는 엄격히 제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른에게 인사를 하지 않는 경우‘인사해라’하고 명령하거나
인사하지 않는다고 나무라지 말고, ‘어른을 만나면 뭐라고 해야지?’하면서 자녀 스스로 예의를 차리도록 격려하는 것이 좋다.

자녀 양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자녀의 행복한 삶이다. 자녀가 자신에게 잠재된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고 책임감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는 것이 모든 부모의 바램일 것이다. 이러한 바램을 위해 부모 스스로 행동의 모범을 보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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