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방에 올렸는데....이 곳이 더 맞는 장소인것 같아 퍼왔어요.

원숭이띠 아가 엄마들은 이미 이쪽에 관해서는 베테랑일것 같아서리...
아가가 6개월이 지나면서 많이 아프고 열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모르실까 싶어 올립니다.
의사샘말씀 그대로 옮깁니다.
38.3도가 넘으면, 타이레놀을 먼저 먹입니다.

참고로 타이레놀은 빨간 해열제예요.

타이레놀은 6시간 간격으로 먹이되,

중간에 열이 계속 떨어지지 않고 오르면,

브루펜을 먹입니다.

참고로 브루펜은 주황색 해열제입니다.

단, 브루펜도 먹은지 6시간이 지나야 다시 먹일 수 있습니다.

각각의 해열제를 6시간보다 미리 먹이는 일은 없도록 하라고 하네요.
해열제 남용 또한 좋지 못하다는 사실.....알고 계시죠?

하지만 열을 너무 많이 높이는 것도위험하니...집안에 항상 두가지 약은 상비약으로 두어야죠.
한가지 더,

해열제를 먹이고 열이 많이 떨어지기를 바라면 안된다네요.

반응하는 시간은 아가마다 개인차가 있는데, 대부분 30분에서 1시간정도(울 딸은 1시간 걸리더라구요)

떨어지는 온도는 1도에서 많아봐야 1.5도씨 정도...

그러므로 39도가 넘어서 해열제를 먹여봤자 37도까지 떨어지기를 바랄 수는 없다는 거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