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제가 넘 성급하게 생각하는거겠죵....

저희 아들도 어제부로 만 15개월 채웠어요. 울 아들도 똑같이 그래요..-ㅅ- 첫주에 마구 울더니, 그 담주엔 좀 덜 울고.. 덜 울게 되니 돌아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냥 사람들 많은데 익숙해지게 하려고 다녀요..ㅋ 수업은 뭐.. 크게 의미 있나 싶어요, 요 맘 때 애기한테 :)

그래야 할듯해요..즐겁게 수업받는걸로 기쁘게 생각하야죵 ㅋㅋ 감사합니다

집중력이 없다기 보단 호기심이 많다고 생각하시면 좋을것같아요. 저희 아이는 특히나 남자아이라 수업에 집중하는거 꿈에도 생각안하고 그냥 사람구경시킨다~하고 문화센터 다녔는데,,1년쯤 되니 수업을 조금~아주 짧게나마 집중하더라구요. 그맘때 수업집중해서 듣는다는게 사실 아이들한테 힘든일 아닌가요..
님도 아이와 그냥 놀고 온다는 가벼운 맘으로 센터에 가세요~그럼 아이도 즐겁고 엄마도 즐겁고..하지만..아이가 너무 돌아다니면 육체적으로 힘이들긴 해요..^^;;

저희딸도 그래요ㅎㅎ 남자애들보다 더 부산스러운듯..

저도 40분 내내 붙잡으러 다니고 쌤이 각자 주신 장난감 다른아이꺼 뺏고..40분 수업이 엄마인 제가 넘 힘들어용 크면 좋아지겠죵 ㅋㅋ

저랑 똑같은 고민하고 계시네요~
민호도 15개월이고 문센다니는데 다른아이들하고 비교가 되요ㅠㅠ
집중도 잘 못하는거 같고~계속 돌아다니고~
수업내용보다 다른물건에 더 관심이 많고~
수업시간 내내 붙잡으러 다니고 있어요ㅠㅠ

그렇겠죠?근데 문화센터 이틀다니는데 갈때마다 딴아이보다 넘 산만해서...크면 좋아지겠죠...

울애두 그래요ㅋ
그런데 태어난지 갓 1년 넘은 애한테 집중력을
바라는건...^^;; 다른쪽에 호기심이 있던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