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머.. 전 아~ 무 생각없던터에 지금 글 보고 사러가야 되나.. 싶네요

전 그냥 맛난 페레로 로쉐로....쭈욱~~아이들 먹으라고 넉넉히 보냈더니 쌤들까지 맛나게 드셨다고
쌤들은 스승의날에 한방으로 선물하고...걍 학기별 상담갈때 조그만거 따로 가져갑니다...
벌써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준비했는데...나눠주고 싶어 맘이 급하네요 ㅎ
꼬맹이들 좋아하는 모습만 생각해도 기분이 넘 좋아지네요ㅋ

아침에 얼집 버스 기다리면서 엄마들이 각반 인원수 체크하길래..
마트가서 사오는길이예요.. 다른친구들 가져오는데
우리 아이만 안 가져가기도 그렇고 해서.. 친구들이 나눠먹고 하는거
아이도 은근 좋아하잖아요..

그냥 초등학생 아들에겐 녹색 빼빼로 두박스보내구 유치원아들에겐 빨강색 작은 빼빼로 한박스 사서 보낼려구 마트에서 사왔어여...
전 매년 그렇게 하고 있답니다....
스승의날은 썬크림 보내드리고 있고....성탄절엔 초등학생은 방학이라 안보내도 되고 유치원 아들은 아이들 양말 보낸적있구.....그냥 성의만 표시합니다...
다른엄마들도 많이 보내주셔서 울 아들도 가방에 이것저것 많이 넣어오더라구여

그동안 보아왔을 때에는 큰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다 챙겨주시는 분도 계시고 아니면 담임선생님 것만 챙기시거나 원장님을 포함한 다른 선생님들께 주시는 분도 계셔요. 물론 안준다고 아이들 눈치 주거나 그러진 않아요^^;; ㅋ 챙겨 보내 주시는 부모님이 적어서 감사할 뿐이지요. 아이들 다 주는 경우에는 일부 어머님들이 아이 치아건강에 해롭다고 싫어하시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 ^^ 담임선생님만 챙겨주셔도 무방해요^^* (대신 마음에서 우러 나와 챙겨주시고 싶으실

흠...지금은 얼집을 안 보내서..ㅡㅡ;;
하지만 지금 보내고 있다면 따로 포장 안하고 말씀대로 선생님 수대로 넣어 드렸을것 같아요^^;;

지난 스승의 날에는 선물 보내 드렸구요^^
가정식이라서 선생님이 4분 밖에 되지 않아서 4분꺼 다 드렸네요^^;;
성탄절은 그냥 생략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얼집인데도 이것저것 다 챙기다 보면..등골 휠듯...ㅠ_ㅠ

어린이집 은근 신경쓰이죠 ㅠㅠ
저는 울 큰아들이 좀 느린편에 속해서 쪼끔 신경 쓰는 편인데요..ㅎ
무슨 날 같은건 간단하게 라도 챙겨요..ㅎ
뭐..설날 추석 스승의날 크리스마스..정도 ㅎ
빼빼로데이 어짤까 하다..애아빠꺼 사는김에..
그냥18개 들어있는거 한세트 샀네요.. 반 친구들이 12-3명쯤 되구..나머진 선생님들 알아서 나눠 드시라구..ㅎ
글구..큰아들 복지관 수업하는 쌤한테 드릴가 하나 샀는데 롯x빼빼로도 이쁘게 포장된거 많더라구요..ㅎ 따로

ㅎㅎ보낸지 며칠 안되나서 선생님이 총 몇 분인지 잘 모른다는..
매일 옷 갈아입혀 보내는것도 은근 신경쓰이고 그래요
옷도 별로 없는데..
집에있을 땐 어제 입던 내복 내일까지 입히고 그랬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