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 26개월인데 말은 엄마. 아빠. 무(물) 할미(할매) 수박 빵. 쉬운거는 비슷하게 하는데 받침은 안되는거 같고 그것도 시키면 따라하는 정도네요.
지금 놀이방 다니고 있는데 다닌지는 몇달 됐는데 또래보다 하는짓이 아기 같다는말을 듣는 편이에요.
근데 놀이방은 잘다니고 잘 어울리고 생활도 잘 하는편이에요.

장난감 자동차 외 좋아하는것도 많고 호기심도 많은데 집에서 컴 모니터 위에 TV 위에 식탁위에 잘 올라갈려고 하고 장롱도 열어서 이불같고 장난치고 싱크대 밑에도 들어갈려고 하고 거기서 머 끄내서 놀기도 하고.
하지 말라고 해도 말을 안 듣네요. 이런건 돌 지나서 애들 한참 하는거 아닌지.

쉬를 가릴려고 연습중인데 통을 갖다되면 자기도 쉬는 하는데 며칠됐는데 시켜도 내가 없을땐 혼자 쉬를 하고 뜨근하니깐 혼자 깔깔거리면서 웃고 쉬 눈걸 손바닥으로 치고 가끔 놀기도 하고냉장고 문도 열고 물병 다 꺼내서 놀고 물을 엎지르고
행동발달은 표준인것 같아요. 14개월에 걸었고 그런거 보면
머리가 나쁘다거나 이런건 아닌것 같은데.. 한번 본거 정말 잘 따라하거든요.
밥도 집중해서 안 먹고 한숟가락 먹고 놀다가 오고 ..

어디 나갈때 가방 이러면 가방 가져와서 가방 챙기고 나갈때 tv 끄고 신발 끄내고 나갈준비 하고 이정도..
말귀는 50프로 정도는 알아듣는것 같아요.

제가 말수가 적은편인데 말은 늦는건 이해를 하는데 하는행동이 18개월 수준같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걱정이네요. 말은 못해도 또래처럼 행동 했음 좋겟는데..
혹시나 발달장애검사를 받으러 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