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기 시작하면 침대에 범퍼 꼭 있어야 하나요?
상큼한캔디
중고로 아기침대를 구입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85일쯤 된 아기이구요.
곧 목을 가눌 것 같습니다.
여태 눕혀 놓은대로, 엎드려 눕힌대로 많이 움직이지 않고 자서 범퍼 없이 침대사용했어요.
(아주 가끔 아기가 45도 혹은 90도로 움직여 있기는 했지만)
그런데 여기서 보니까아기들이 생각보다 뒤집기를 빨리 하는 것 같더라구요.
범퍼는 비싸기도 하고 질식할 우려가 있다고도 하고
세탁하려면 귀찮을 것 같아서 여태 미뤄만 두고 있었는데
꼭 필요한지 여쭤요.
머리 누이는 쪽 살에만 수건 같은거 잘라서 둘둘 감아놓거나
시중에서 파는 모서리 보호대 같은거 끼워놓으면 안될까요?
머리가 부딪히는 것보다 팔다리가 빠지는게 더 문제가 된다면 범퍼가 필요할 것 같기도 하고...
어디서 보니까 미국에선 범퍼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하던데.
혹시 범퍼없이 쭉~ 침대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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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옹
아무래도 움직임이 점점 시매지니깐 머리같은데 안찍을려면 범퍼가 있으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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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길
전 범퍼 사용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처럼 완전 침대를 두르는게 아니라 여기 이케아엔 좀 얇고 좁은 범퍼가 팔아요. 가격도 그리 안비싸구.... 그래서 바람도 잘 통하고..... 지금 10개월이라 혼자 침대 잡고 일어서서 놀다가 뒤로 넘어지고 해도 범퍼때문에 좀 안심이네요. 잘때도 구르다가 침대 여기저기 부딪히고 다녀서 범퍼가 없음 아파서 깨고 그러거든요....
어떤 범퍼인지 보고싶으시면 쪽지 주세요. 제가 찍어서 보여드릴테니 님이 그렇게 만드셔도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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