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산티아고 입니다 갈리시아 지방 비 엄청 옵니다....ㅠㅠ

침낭이 가을용이라서 걱정되네요 ㅜ
얇은 담요라도 챙겨가야할까봐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_^

겨울임에도 걸을땐 춥지않은데, 쉴땐 몸을 보호해줄 외피가 꼭 있어야 할듯해요. 대부분의 알베르게는 라지에이터를 틀어주다가도 새벽에 끄는 일이 다반사에요. 그러니 침낭은 가볍고 따뜻한걸로~~~저는 사계절용 침낭이지만 혹시나해서 챙겨온 얇은 라이너가 효자노릇해줬다는~~~ 과한 것도 좋지않지만 모자란 것도 좋지않다는~~~~ 현재는 스페인에 비가 많이 와서 조금 고생스럽지만 생각해보면 내리는 비조차 하늘에 감사하고 걸으니 문제는 없어요. 이길을 걷는 자체가 큰

오리털부위에따라서 가격이좀 틀린거같아요
털좀 빵빵한국산께 8만5처넌 정도했구요 그건 1000g 이였어요~
제가 산거는 7만원짜리구요 털이 약간 덜 차있는거 같은데 무게때문에 그걸루 샀어요
실제로 말려져 있는 부피가 대충 돗자리 말아논거 반토막? 여튼 그다지 많이 차지하지 않았어요~!

가벼운 오리털 침낭은 얼마나하나요 ㅋㅋ??
지금 무게때문에 가을침낭이랑 겨울침낭.어떤거택할지.고민이랍니다 ㅜ

저 어제 오리털로 종로5가에서 침낭샀는데 500g찌리 에요 종로가 짱이더군요ㅋㅋㅋㅋㅋ

웃는돌님 좋은정보감사합니다 ㅎㅎ

11월에 프랑스길 걸었어요. 물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걸을땐 안 춥더라구요. 그리고 동계 침낭은 다시 한번 고려를 하셨음 좋겠어요. 동계침낭이랑 삼계절용 침낭이랑 무계랑 부피가 많이 차이 나거든요...판매점 가서 한번 비교해 보시고 직접 결정하시면 좋겠고. 가벼운 다운점퍼나 바람막이 점퍼는 넣으셔도 부피나 무계차가 거의 나지 않아서 주무실때 입고 주무실 수 있거든요. 전 난방 안되는 곳에서 그렇게 삼계절 침낭이랑 패딩 그리고 하체는 기능성 타이즈로

앨리스님 감사합니다. ㅎㅎ
바람막이 하나 챙길까말까 고민했는데 좋은정보네요!!
싼티아고까지 부엔카미노!!

지금 Villafranca del Bierzo입니다. 약 200km도 안남았네요 산티아고까지... 저 출발 할때는 무진장 더워서 겨울옷 버리고 싶었는데 지금은 겨울옷 그냥 저냥 잘 입고 다녀요 ㅎ 전 등산복 위주로 챙겼는데 티에 내피입고 요즘 계속 비가 와서 비옷 입으니 추운건 몰라요. 낮기온도 뭐 영상1도에서 내려가도 0도 -1도 정도지만 밤엔 추워요. 무겁겠지만 동절기 침낭을 가져오시면 좋을꺼 같아요. 참고로 전 여자구요. 걸을때 안추워요. 등산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