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자연인님, 저는 한참 쉰 사람이라서 ^^ 메세타 지역에서만 두어번 해볼 생각 입니다. 국내외의 여행기를 봐도 그렇게 걸은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혼자 밤길을 걸을 때의 그 고독과 적막함,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겠지요. 평소에 산행도 많이 하는 편 이고, 배낭여행 히말라야 트레킹을 여러번 했으니 잘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5월말경 출발 예정인데 자연인님과 길에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들 너무 좋은말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ㅎㅎ

휴식을 취하는것도 중요하군요 알겠습니다 ㅎ

카미노를 몇일짜리로 어느 구간을 걸으시려는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약 1달간 800km 걸은 뒤, 유럽 여행 1달이라고 한다면 적절한 휴식을 중간중간에 곁들여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배낭여행은 2달 이상되면 일주일에 하루는 여유로운 일정으로 휴식을 취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그리고 즐겁게 여행하다보면, 전날의 피로는 그 다음날이면 바로 풀려버리더라구요. (제가 배낭할 당시 나이 27세) 그러니 조금만 일정을 여유롭게 잡으시면 충분히 가능하실거라

와 넘 무리 아닐까요(70-80km).젊은분이나.좀쇤분이나 체력안배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등산을 다니면 오를때 40%.내려올 때 30%,나머지 30%는 비상시를 대비하라고들 말하죠,객지에서 만에하나 몸이라도 상하면 곤란하지요.22살 좋은때죠, 세상 무섭은 줄 모를때니,하지만 세심한 계획과 사전지식 습득으로 보다 알찬예행되시길

사실상 생물학적 나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하고자 하는 의지에 달렸다고 봅니다. 제 주변의 많은 분들이 저더러 카미노를 할 수 있는 나이가 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루하다는 메세타 지역은 야간에도 진행을 해서(낮에는 시에스타를 좀 즐기고) 하루에 70~80km를 걸을 예정 입니다.

카미노가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저도 카미노 후에 거의 3주 정도 여행했었죠... 22살 한창 나이시면, 두달도 거뜬 하시겠는걸요~ ㅎㅎ

국가별 여행 계획를 꼼꼼히 세우시고 이동 경로 정보를 충분히 잘 챙겨가시면 젊은 그대 bobanter님은 거뜬히 마치실 수 있으실 겁니다*_^

카미노 전후로 유럽여행 하시는 분 많이 봤습니다... 너무 무리하게 움직이지만 않으면 괜찮을것 같아요.

저 나이요?? ㅎㅎ 22살 한창입니다.

대락적인 나이라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