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시어머니도 올때마다 천기저귀 쓰라고 잔소리 하고가시더니 제가 손목인데가 늘어나니깐 그 잔소리 쏙 들어갔습니다. 우선 엄마가 편해야 애기도 잘 보게되는건데... 시엄니말 그냥 무시하셔요. 자기딸한테는 그런 잔소리 안하면서 괜시리 며느리들한테만 그러죠. 우띠 괜시리 시금치 얘기 나오니 열받네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템포를 잘 맞추지 못하면... 아가가 푹자지 못할때두 있어요(낮에... 젖먹기 전에 주로 천기저귀 갈아주는데.. 젖먹다가 소변은 누고 잠은 들면... 왠지 축축할것 같아 갈아 주면 또 잠깨공...ㅋㅋㅋㅋ)
하지만 그럭저럭 저는 만족하고 쓰고 있어요...
무엇보다 경제적으로.... 또 아가한테 항상 뽀송*2 한 천기저귀를 채워주니 더할 나위 없이 좋구요...^^
그런데 누가 시켜서 하는 거라면 못할꺼에요...
아가는 엄마가 키우

저는 괜찮던데....
그런데 장단점 다 있어요... 저도 첫째는 종이기저귀 쓰다가 둘째는 천기저기 쓰는데...
종이 기저귀는 응가만 자주 안누면 소면을 여러번 눠도 아가가 찡얼거리지 않는다는거....
하지만 좋은 기저귀를 사용하지 않으면 기저귀 발진이 심해진다는거....
...
천기저귀는 한번만 쉬해도... 축축해서 자주 갈아 줘야하고...
그냥 기저귀만 삶지 않고 빨아도 된다고 하지만...
저는 사용한 기저귀 모으는 과정에서 좀 찜찜한것 같아서 삶고

ㅜㅜ 천기저귀 정말 힘들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