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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맘님들ㅜㅜ꼭 읽고 조언좀해주세요..

선배맘님들ㅜㅜ꼭 읽고 조언좀해주세요..

패틱

안녕하세요 17 개월 아들을 둔 24살 지운이엄마예요..
오늘 우연치 않게 우리아이가달라졌어요를 보고는
적지않은 충격을받아 이새벽에 글을올립니다ㅜㅜ

언제 방송된건지는모르겠지만 ADHD 증후군에대해나오더군요ㅠ
그아이는 4살이였지만... 하는행동,말투,심지어는 먹는것 걷는폼까지
저희애기와너무똑같아서요ㅠ

아직 이른개월이란것은알지만..걱정이되어이리올립니다ㅠ
조언좀부탁드려요ㅠ

지금 저희가정은..맞벌이도아닌게 신랑은낮에일을가고
전 저녁에가게에나갑니다.. 신랑은열두시쯤나가 저녁에들어오고..
신랑이들어오면 전 저녁7시쯤나가요 근데ㅜ문제는 제가저녁에 나가고나면 아빠가아이를보는데.. 저희애기 정말산만합니다.. 물건들이붓고서랍열어 다꺼집어내고..음식통 다쏟아버리고요 .. 근데 아이아빠는 머라안하다가 다어질러놓으면 그제서야 치우면서 머라고하구요.. 제가없으니 잠을안잡답니다..자도 1시간이 최고구요ㅠ 그러다보니 제가집에들어오는 새벽두시까지 말똥말똥하게있구요ㅠ 그리고..그시간에신랑은꼭야식을먹는터라 다먹고나면 세시... 그제서야 눈에힘이풀면 자곤합니다ㅜ 그러다보니 기상시간은 오후한시..빠르면 열한시가되다보니 아침은 늘못먹고 아점으로 챙겨줘도.. 여섯숟갈이최고네요 초콜릿과자달라고 냉장고앞에서 버티구요ㅠ 그리고 저는낮에 또부업하다보니.. TV이는 24시간 풀가동됩니다.. 아이는 울다가도티비에 씨에프가나오면 뚝그칠정도로 티비에푹빠졌고ㅠ
일어나자말자 하는게 리모컨으로티비를켜고혼자놉니다ㅜㅜ아이는 말을 두세개밖에못해요ㅠ 아빠 엄마 맘마...엄마도자주안하고 아빠만그저조금하는정도입니다ㅜ 아들이라늦겠지했지만.. 티비를보고는 걱정이너무되네요.. 손에닿는건무조건 입으로직행..휴지 먼지 따지지않고넣고..식사시간엔 가만히앉아잇질못하구요ㅠ 젖병은하루만에땟으나..배변훈련이걱정이에요ㅠ 폰으로쓰다보니ㅜㅜ 두서가없네요ㅠ 아 그리고..오후가까이일어나서는 촐랑거리다가 다섯시여섯시쯤되면.. 밥먹다가자고 목욕하다가자고..한순간에 잠이들어버립니다ㅜㅜ 어떻게해야할까요ㅠ 17개월 놀이라던지..교육이라던지.. TV시간줄일수있는방법...식사예절 등ㅜㅜ많은조언들부탁드립니다ㅜㅜ 돈버는거에바빠...돈이잇어야 애키운다는생각에잡혀.. 저히아들내미 너무무관심에둔것같아 오늘너무죄책감이드는하루입니다ㅜㅜ 댓글부탁드려요ㅠ

  • 일본드립

    넵ㅜㅜ좋은조언감사합니당ㅎ

  • 스릉흔드

    저도 정확하진 않지만 adhd는 만5세 이후가 되어야 진단이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걱정보다는 아이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가 더 도움되실것 같아요
    그리고 가정에서 교육이 힘드시면 어린이집 보내시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싶어요^^
    어머니가 힘내셔야 아이도 좋을것 같아요~ 힘내셔요

  • 비마중

    밥먹을때 광고틀어주는거!ㅎㅎ 정말똑같네요ㅠ 안그래도3월어린이집입학인데ㅜㅜ어린이집보낼려니더걱정이라..저히애기만유별난것같아걱정이에요ㅠㅠ 좋은조언감사합니당ㅎ

  • 힘차

    애가간식을안주면ㅜㅜ냉장고앞에서버팅기고 그러네요ㅠ 배고프면밥먹겠지하고ㅠ아무것도안줘도 끝까지절이기려드네요......ㅡㅡ고집하고는ㅎㅎ 좀더기간을가지고..천천히노력해야겠어요ㅠ좋은조언너무감사합니당ㅎ

  • Glisten

    엄마가 힘을 내야해요^^ 엄마도 아빠도 아이도 방법을 몰랏던거에요. 늦었다 생각하기보다는 으쌰으쌰! 힘내서 잘 할 수 있다는 믿음가지셔요!! 화이팅이에요^^

  • 뿡뿡

    티비하루에몇편보여주실건지정해두고키시구요..
    밥은간식안주면다해결됩니당
    밥먹은뒤에꼭간식을주시던지하시구요..
    저희첫째도시댁살땐과자주니밥은쥐똥만큼ㅜㅜ
    분가하곤과자없애고..
    밥~과일~간식순으로바꾸니과일까지먹음과자먹는배도줄더라구요. .식습관은특히나인내심과꾸준한노력이필요한일같아요
    책1-2권정도는읽어주세요..습관되고나면아이도어느새책가지고오구요그때부턴한두권읽히는건일도아니구요..
    티비대신플레이어로노래나영어동요같은거틀어주시구요..
    아이와의놀이는엄마의몫이아닙니다.
    아빠도참여

  • 아리에스

    아ㅜㅜ 오늘도애기얼굴보고는 시무룩했네요ㅠ 역시ㅜㅜ계속노력해야겠어요ㅜ좋은조언감사합니다!

  • 세움

    않는것 같아요. 아이가 집에서 지켜야할 규칙을 모를 뿐이에요. 너무 조급해 마시고, 어머님 아버님 두 분 모두 잘 협조해서 잘 양육하기 위해 지켜야할 규칙을 정해 보시고 (아이가 지킬 수 있을 만한 것으로) 그 기준으로 일정한 양육을 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이와 눈 마주치고 웃으며 이야기 하고 아빠와 함께 몸을 뒹굴면서 노는 것이 아이에게는 가장 큰 교육이자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놀이일 것 같아요^^ 저는 늘 그렇게 생각해요. 완벽한 부

  • 장미

    엄마가 죄책감 가지지 마셔야해요ㅠㅠ 선배 맘은 아니고 예비맘이지만 끄적여 봅니다. 식사 예절은 안타깝지만 속상하지만 함께 정한 시간 내에 먹지 않으면 밥상을 아이 눈앞에서 치워버리셔야 해요. 약속시간은 25-30분 정도로 잡구요. 아이가 말을 못하더라도 어머님께서 아이가 이해 못하겠지가 아니라 짧게 단호하게 이야기 해주시면 되요. \ㅇㅇ아~ 오늘은 우리 긴바늘이 여기에 갈 때까지 먹을 꺼야.\ 예를 들면 이렇게요. 밥을 먹지 않았을 때는 간식 제공 절대

  • 우울녀

    저희 아들도 이제 6살이되었어요 왠만큼은 산만한편이었구요
    딱 17개월때 어린이집엘 갔는데 그때도 아들은 님 아들분처럼 정말 기본단어만 하더라구요
    그런데 일년 안됬었나봐요 어느날 갑자기 점점 말이 늘더니 4살때는 항상 듣는 말이
    또래보다 어휘선택이 너무 좋다는 거였어요 지금 07년 11월생이라 정식으로 치면 5살인 나이인데
    유치원선생님들도 말솜씨에 놀래세요 절대 말이 늦다고 생각하시지 마세요 ^^
    또한 티비도 그래요 어린이집 가기 좀 전부터 티비에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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