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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일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꾸 일이 커지고 있습니다

맑다

처음엔 그냥 산티아고만 생각을 하고 준비에 들어갔는데...
준비를 하다보니
내가 언제 또 그 멀리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갈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물론 돈의 제약도 있지만 ㅠ)

시간맞춰 꼭 돌아올 필요는 없기에
이왕 회사그만두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기간을 갖기로 결정한바
좀 더 천천히 돌아보고 싶은 욕심이 자꾸 생깁니다. 처음 예정은 추석이 끝나고 10월 5일 혹은 6일경 파리인해서 생장에서 시작하는 여정으로 약 35~38일 정도 잡고
나머지는 산티아고2일, 마드리드 2일 정도해서 약 40~42일로 생각했으나..

현재는 약 두달 정도 기간으로 산티아고 35일정도 예상하고
나머지 기간은 스페인, 포르투칼을 여행하려고 계획을 변경하고 있는 중입니다.

궁금한 것은
1. 산티아고길을 먼저 걷고 여행을 하는것이 나은지 여행을 하고 난 뒤 산티아고를 걷는것이 나은지
2. 10월 ~11월 산티아고, 스페인(마드리드등), 포르투칼(리스본등) 그곳의 날씨는 어떠한지
3. 또한 이렇게 될 경우 짐이 많아 지는데 산티아고우체국은 2주만 짐을 가지고 있는다고 하니 중간에 한번은
다른 곳을 이용해야 할 듯한데 어떤 지역이 이용하기 좋은지
4. 여행 후산티아고 길을 걷게된다면 대략 10월 중순 이후부터 가능한데
- 숙소 & 날씨가 걱정이네요(알베르게가 문을 닫는곳이많고 넘 추우면 걷기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도움을 부탁합니다.

  • 튼튼

    의견을 읽고 곰곰히 생각해 본결과 아무래도 일정을 20일정도 앞당겨 출굴해 여행(포르투칼, 스페인)을 먼저하고 10월1일 생장으로 갈까 마음이 자꾸 바뀌고 있습니다. 11월은 여행도, 카미노도 힘들듯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한국에서 9월말 처리할 일이 있는데 이것때문에 10월에 출발할 예정이었는데 이걸 먼저 정리하고 9월 중순에 출발하는게 좋을듯하네요 도움감사합니다~

  • 딸기향

    제가 카미노를 마치고 바르셀로나, 파리를 둘러보고왔는데 처음에는 카미노의 후유증이 있었습니다.

    만약 다시 가게 된다면 여행은 나중으로 미루거나 꼭 해야 한다면 카미노 전에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산티아고에서 포루투칼길을 걸어보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 Sweeety

    저같으면 까미노 길을 연장해서 걸을 것 같아요. 생장부터가 아니고 르퓌 길부터 산티아고까지 걷는다던지..
    여행은 까미노 후에 하는 것이 좋다고들 하는데 까미노 블루 상태에서 유명 도시들을 여행해도 감흥이 깊지 않을 것 같고,, 시간만 허락된다면 여유있게 길게 걸어보고 싶네요. 까미노 길에서 멋진 도시를 만나면 며칠씩 쉬어가면서.
    암튼 부럽습니다.^^;

  • 누리별

    욕심, 부리십시요!
    지나고나면 잘했다고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으실껍니다. ^-^

    오랫만에 사이트들어왔는데, 작은천국님 쓰신글 보니 처음 준비할때 기분에 가슴이 콩닥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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