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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지금 준비를 시작한다면......

만일 지금 준비를 시작한다면......

소심한녀자

회사 일 때문에 여름(7-8)과 겨울(12-1)에 약 30일 정도 짬이 나요
작년 봄에카미노를 알게 된 이후 늘 꿈꾸고 있었구요..
이번 여름에 가야지 하고 작년 여름을 보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또 여름이 가까워지네요. 아무 준비 못했는데..

지금 준비를 시작해서 이번 여름에 떠나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걷기 연습도 하고 카미노 공부도 더 해서 내년 여름에 가는게 나을까요?
겨울에도 갈 수 있긴 하지만 추위를 많이타고 짐 무게도 걱정이 되어서
카미노는 여름에 걸으려고 생각하거든요.

올해는 7월 20일 부터 8월 25일까지 되는데
한 달 반 남짓한 지금 부지런히 준비를 해서 올해 떠날지,
아니면 여유있는 마음으로 내년에 떠날지 고민이 됩니다...

그동안 뭐했는지 후회도 막 밀려오네요
그 길위에 서고픈 마음이 간절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구요 ㅠ. ㅠ

  • 낮선검객

    유비무환이란 말은 어려울때를 생각해서 미리 준비하라는 말이지만, 카미노준비는 많이 할수록 그길에서 더욱더 많은것을 얻을수 있습니다. 아빌라의 데레사성인은 \ 제가 떠날야할 때는 준비가 되어있을때 입니다.\ 라고 했답니다. 잘 준비하세요.^^

  • 강아지

    우리들이 살아가는데 세가지의 금이 있다고 합니다. 그 첫번째는 누구나 다 가지려고 하는 [황금]이고, 두번째는 누구에게나 다 절실하게 필요한 [소금]이고, 그 세번째 것은 바로 [지금]이라고 합니다. 님께서 가지고 계신 그 지금은 어제 죽은 이들이 그토록 살고 싶어했던 그날이었습니다. 지금... 정말 소중한 것이지요.

  • 두빛나래

    지금부터도 가능하죠.... (^^)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가벼운 등산이 도움 됩니다. 카미노는 메세타 지역을 빼고는 대부분 산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돌(石)길 들이 많습니다.

  • 세나

    전 5월 20일 경에 처음 카미노를 알고... 7월 2일에 떠나요.. 가고자 하는 마음이 굳다면 늦고 안늦고는 크지 않은것 같습니다.. (항공권은 늦으면 늦을수록 출혈은 조금 있습니다... ㅡ_-;;)

  • 드리

    어떤분은 몇년을 준비하기도 하고 또 어떤분은 며칠만에 가기도 하는데요. 일단 항공권만 확보하면 가는데에 현실적인 장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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